[N번방사건]뮤지컬배우 김유빈 프로필,나이,고향/페이스북 원본글,딥페이크팔로우

아역 뮤지컬 배우 김유빈(16)이 성착취 영상물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경솔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24일 김유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창X들아. 대한민국 창녀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창녀냐"라며 "내 근처에 XX 있을까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 게 뭐냐"고 게시글을 올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김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소개글과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를 올리고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

김유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 생각없이 올린 글에 기분 나쁜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N번방'에 들어가본 적 있냐고 했던 사람과 모든 대한민국 남자를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이 있어 홧김에 저지른 글이었다"라며 전날 자신이 페이스북에 공유한라는 'N번방' 언급에 사과했다. 

또 "'N번방', '박사방' 모두 혐오한다.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다. 이번 일로 깨달은 것이 많고, 더이상 말실수는 절대 하지 않도록 하겠다. 내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막말과 더불어 유명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이른바 '딥페이크' 사진을 공유하는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 중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딥페이크란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특정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로, 포르노 영상에 유명인이나 일반인의 얼굴을 합성하는 사례가 많아 디지털 성범죄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해 김유빈은 자신이 해킹을 당했다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해킹 후 이상한 계정들이 팔로우 되어 있었다. 다 지웠는데 덜 지웠나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누리꾼은 딥페이크가 비밀 계정이라 팔로우 요청 넣어야만 팔로우되고 검색해보면 팔로우 승인해달라는 글들이 뜨는 계정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김유빈의 변명을 꼬집었다. 

김유빈은 김유빈은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 후 2014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부산 공연 무대에 서는 등 아역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다. 

2014년 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먹보공룡 티노'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바 있다.

현재 뮤지컬배우 김유빈에 대한 포탈사이트에서의 검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신상 공개 및 가족들의 언급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는 듯 동명이인의 김유빈이 검색되고 있어 이번 사건 당사자인 2004년 생 김유빈에 대한 인물 정보는 비공개 상태이다.

김유빈은 2004년 7월 7일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 17세(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경북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출신인 것만 확인되고 있다.

[출처]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