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기본소득지급]홈페이지,신청방법,기간,시군별 지급금액

경기도는 9일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개시한 가운데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도에 따르면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 오후 3시 정각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접속자는 4만837명이었다. 오후 3~4시 누적 접속자는 49만1825명에 달했습니다.



도는 1초당 20만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서버 용량은 충분했지만 신용카드 정보 입력 시 본인인증을 담당하는 회사 서버의 용량 부족 문제로 접수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접속자 분산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선착순이 아니라 도민 모두에게 지급되므로 여유 있게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30일까지다. 20일부터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지점을 통한 선불카드 신청이 시작됩니다.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자는 올해 3월 24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 계속 도내에 주민등록돼 있는 경기도민이어야 합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별도로 이달 중에 신청하면 현금 1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시군은 별도 일정으로 지급합니다.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곳은 31개 시군 가운데 남양주를 제외한 30개 시군으로 5만∼4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예외적으로 3월 24일 0시 당시 부 또는 모가 경기도민이고 그 이후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습니다.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는 기존에 소지한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는 오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상 시군은 안성(25만원), 화성(20만원), 이천·동두천(15만원), 양평(12만원), 수원·용인·성남·평택·시흥·양주·여주·과천(10만원), 부천·의정부·김포·광명·하남·의왕(5만원)입니다.

남양주시는 기준 소득 하위 80%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각 시군이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8월 말까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일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마비 증세에도 불구하고 신청에 성공한 사람은 '모바일 신청'이 더 원활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선착순이 아니므로 접속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는 신청이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http://news.zum.com/articles/59399281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