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11월 6일부터 유류세 인하 시행!....휘발유 123원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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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는 11월 6일부터 시행하는 유류세 인하에 관한 소식입니다.

지난 10월 휘발유.경유.LPG에 부과되는 유류세를 11월 6일부터 2019년 5월 6일까지 15% 깍아주는 한시 인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유류세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나요??

일반적으로 유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개별소비세+교육세+주행세를 포함하고 있고, 관련 법은 유류세 기준이 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또는 개별소비세의 세율을 30% 범위에서 정부가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탄력세율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인하 방침으로 휘발유는 리터당123원 인하 예상되고 있고, 경유는 87원,LPG는 30원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격 체감시기?

정유사에서는 11월 6일부터 유류세 인하가 반영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공급할 예정이므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때는 주유소 재고 소진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0월 넷째주 휘발유 평균가 리터당 3.5원 오른 1689.7원

지난 2014년 12월 첫째주 1702.9원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출처: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정부는 앞으로 유가가 단기간에 급등할 확률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유류세 인하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가 과거보다 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판매가격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유류세 인하분이 신속하게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 협조 요청 및 가격 담합 여부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666.1원, 경유는 1472.8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정유사들의 경우 SK에너지가 휘발유 1705.8원, 경유 1511.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다. 

최저가 휘발유는 에쓰오일이 1683.5원, 경유는 현대오일뱅크가 1488원입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상승한 1773.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7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661.8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1.9원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향후 국내 기름값은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생산 증가, 미국의 일부 국가 이란산 석유수입 허용 검토 등으로 하락했다”며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에 따라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하 소식에 주유소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모두들 11월 6일 유류세 인하가 시행되면 그 때 주유를 하겠다는 것인데요.

11월 6일부터 각 주유소가 곧 바로 가격 인하를 시행할 것인지, 아니면 정유사에서 공급받는 날을 기준으로 가격 인하를 시행할 것인지에 따라 주유소 별 기름값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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