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강릉 대표 음식 회비빔막국수 맛집::메밀골동해막국수
- 국내여행/맛집
- 2020. 8. 25. 20:46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내용은 강릉 메밀골 동해막국수에서 회비빔막국수와 감자고기만두를 포장해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후기를 간단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강릉에 왔을 때 동해 막국수와 장칼국수는 꼭 먹어봐야 한다는 현지인들의 조언이 있었는데요.
그 중 동해 막국수는 자취방과 가까워 종종 이용하고 있구요. 장칼국수는 아직 섭렵하지 못했습니다.
주소: 강원 강릉시 정원로 74-15
메밀골 동해막국수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30~20:30
매주 화요일 휴무
메밀골 동해 막국수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점심시간 직원들과도 몇번 방문했었는데요.
지금은 장마철이라 덜하지만 날씨가 덥고 좋을 때에는 주차장이 북새통입니다.
가게 내부 테이블이 꽤 많이 있구요. 사진에 보여지는 테이블 외에도 내부에 룸도 있고, 추가 테이블이 더 있어 아무리 바빠도 가게 내부가 꽉 찼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날 포장으로 집에서 혼밥을 할 예정이어서 가게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았는데요. 가게에서 식사를 하시다가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먹을만큼 얼마든지 반찬을 리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산대 뒤쪽으로는 각계 각층의 유명인들이 다녀간 뒤 인증 서명이 벽면에 빼곡하게 가득 차 있었습니다.
메밀골동해막국수 메뉴판 사진입니다.
물막국수/물냉면/회비빔냉면(8,000원) 사리는 2,000원입니다.
감자고기찐만두는 7,000원이구요. 저녁에는 술 손님들이 주로 찾는 수육이 큰거는 32,000원/작은거 27,000원입니다.
소머리국밥도 9,000원에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저는 만두와 회비빔냉면을 주문했구요. 집에서 혼밥,혼술 예정입니다.
대략 15분 정도 기다리니 제가 주문했던 메뉴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졌고, 반찬으로는 열무김치가 더 나옵니다.
만두에 찍어먹을 간장도 넣어주었습니다.
얼음이 다 녹지 않은 채로 포장되어져 막국수를 비벼주면서 조금씩 녹여주거나 육수를 살짝 부어주면 얼음이 자연스럽게 금방 녹아버립니다.
회비빔막국수는 전라도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메뉴였습니다.
메밀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회비빔막국수는 동해지역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고명으로 올려진 회무침은 명태 회무침인 듯 합니다.
거기에 김가루와 고소한 땅콩가루가 올려져 있어 맛을 더해줍니다.
감자와 고기가 들어간 찐만두와 매콤한 비빔막국수를 함께 먹는 것도 저의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국수 양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를 수 있지만 저는 항상 찐만두와 함께 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야 소주를 마실 때 안주가 풍족하니 한 병을 다 마실 수 있거든요.
메밀골 동해 막국수는 물막국수도 좋지만 동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회비빔막국수를 드셔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일행이 있으시다면 만두 또는 부드러운 육질의 수육도 궁합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동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회비빔막국수 맛집::강릉 메밀골동해막국수 포장해서 혼술한 간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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