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훈 조선일보 대표 10살 손녀, 50대 운전기사에 막말...장자연 리스트 핵심인물

TV조선 방정오 대표이사 전무의 10살 딸 방 모 양이 50대 운전기사 김 모 씨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소식이 이 시간 핫이슈에 올랐습니다.

10살이면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인데;;


지난 20일 미디어오늘은 방 대표이사 전무의 초등학교 3학년 딸 방 양이 운전기사 김 모 씨에게 "돈 벌거면 똑바로 벌어. 아저씨 진짜 해고당할래? 아저씨 죽었으면 좋겠어." , "이 아저씨가 괴물인가 바본가."라면서 "아저씨처럼 바보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아저씨, 나는 이제 아저씨랑 생활 안 할래. 당장 내려 줘. 잘리든 말든, 내가 말 안 했으면 아저씨는 해고야. 진짜 미쳤나 봐", "내가 지는 사람이 아니야"라며 "말싸움해서 1등 한 사람이야. 나 원래 착한 사람이었는데 아저씨 때문에 나빠지기 싫어. 전(前) 아저씨도 못했지만 아저씨가 더 못해. 그 아저씨가 그나마 너보다는 더 나은 것 같아","일단은 잘못된 게 네 엄마, 아빠가 교육을 잘못하고 이상했던 거야. 돈도 없어서 병원하고 치과를 못 갔던 거야. 가난해서"라고 비난했다. 이어 "돈 벌 거면 똑바로 벌어. 아저씨처럼 바보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 등등의 말이 녹취록에 담겨 있습니다.


운전기사 김 씨는 방정오 딸에게 부당한 대접을 받다가 지난달 26일 방 전무가 등기이사로 있는 디지틀조선일보 인사기획팀장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자 해당 녹취록을 언론사에 공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 방정오 대표이사 전무와 디지틀조선일보 등은 MBC와 미디어오늘에 대해 해명 및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정오 조선일보 대표에 대해 구글 검색을 해보니 연관 검색어에 성 접대로 인해 자살을 했던 배우 장자연이 나와 있었습니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방정오 대표의 아버지 방상훈 전 사장 또한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미디어오늘 기사 바로가기


이 보도 또한 미디어오늘에서 파헤친 탐사보도입니다.


조선일보 대표 방정오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고, 정치외교학을 전공으로 했으며, 현재 만40세입니다.


방정오 대표 딸 기사로 1차 충격을 받았고, 장자연 리스트에 연관되어져 있는 핵심인물이라는 사실에 두번 충격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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