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익선동 한옥마을거리 카페 에일당 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울에 갑작스럽게 일정이 생겨 다녀온 후 김씨 부인과 오랜만에 서울 상경을 하고 왔어요~

추운 날씨이지만 그냥 광주로 내려오기는 그래서 서울 구경 좀 하고 내려왔습니다.


서울 살고 있는 처남에게 요즘 서울에서 핫한 곳이 어디인지 묻자 '익선동 한옥거리'를 주저없이 추천해주었습니다.

현지인 찬스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다행히 이 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눈이 내렸는데 점심 식사 후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더라구요.

에일당은 익선동 한옥마을거리 내에 있구요.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 칵테일,맥주,간단한 디저트류를 파는 곳입니다.



김씨 부인과 익선동 한옥거리를 유유자적 구경을 하다가 모든 곳이 다 아름다워 보이길래 그냥 발길이 닿는 곳으로 향하게 된 것이 익선동 에일당이었습니다.

좁은 골목이라 아무리 좋은 구도로 자리를 잡아보아도 원하는 샷이 나오질 않네요;;



밖은 매우 춥지만 익선동 에일당에 들어서면 투명 천장과 달리 따뜻한 실내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게 밖에서 보면 약간 추워보이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서면 매우 따뜻해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데 지장이 없어요~



출입구 쪽 사진입니다.



저희가 자리잡은 곳에서 카운터 쪽을 찍은 사진이에요~


천장이 투명 유리로 커버되어져 있어 맑은 날씨에는 햇빛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어요.



내부 구조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옛날 한옥 구조를 리모델링한 곳이라 약간의 턱이 있어 1층과 2층의 느낌으로 자리를 앉을 수 있는데 저희 자리에서 찍은 1층 쪽 사진입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없었지만 최선을 다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는 예쁜 꽃이 장식되어져 있었어요.



우리 바로 아래층에서 차를 드시는 분들 몰래 찻상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한옥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찻상...

키가 낮은 찻상만 보다가 이렇게 높은 찻상을 보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리모델링을 멋지게 한 흔적이 보입니다.

무신한 듯 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에일당...



에일당의 진동벨~



저희 부부는 유자오미자소스윗~차&바나나푸딩(각각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유자오미자소스윗 차는 약간 달달할 수 있습니다.



원숭이 스푼이 보이는 바나나푸딩은 어린 아이들의 간식으로 정말 좋겠더라구요.

맨 위에 얹어져 있는 하얀 요거트 크림과 아래쪽에는 씹기 좋은 바나나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잔에 따라서 드시면 됩니다~



바나나푸딩 한 스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유리천장으로 인테리어 되어져 있기 때문에 추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씨 부인의 도촬사진...

익선동의 많은 카페들...맛집들이 있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신 분들...

익선동 에일당 추천드리구요!

다른 멋진 카페들과 맛집도 있으니 꼭 여러분들께 잘 맞는 곳으로 익선동 투어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은 종로3가 4번 출구 또는 6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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