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월동카페]조용한 분위기와 고급진 원두가 맛있는 카페 흄(Hoooom)

안녕하세요.

오늘도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따뜻한 커피를 하루 두 잔은 마셔야 일을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오늘 모처럼 김씨 부인과 함께 휴가를 쓰고 데이트도 했었는데요.

광주 매월동에 위치한 카페 Hoooom(흄)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지도를 첨부해드립니다.

광주에 사시는 분들도 이쪽은 낯설 수 있습니다.

저희 김씨 부인도 그랬거든요...광주 살면서 이쪽 동네는 처음 와본다고...

아! 그리고 이쪽에 살레시오초등학교가 위치를 옮긴 것 같더라구요~



평일 오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위치와 경치였습니다.



흄 카페에서 창가를 바라보면 전평제라는 공원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흄 카페 옆에 있는 매월농원인가?? 식당이 몇개 있는데 은근히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몰리더라구요.



카페 앞 잔디밭에 이런 조형물도 눈에 띄네요~



카페 내부 사진 몇 장 찍지는 못했지만...

흄 카페 굿즈 코너가 따로 있었습니다.



셀프코너인데요.

시워한 물과 시럽,빨대 등등 직접 원하는만큼 적절히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맨 구석진 곳에 앉았구요.

제가 앉은 곳에서 소심하게 카페 내부를 촬영했습니다.

참고로 2층도 있었는데 촬영을 하지는 못했어요...죄송합니다;;




흄 카페의 머그컵과 커피 사진입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크레마가 기가막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크레마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처음 마셨을 때 목넘김이 뭔가 묵은 체증을 쑥~ 내려가게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분명 원두 향이나 맛은 고급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메리카노 한 잔에 5,500원입니다...ㄷㄷ



흄 카페에서 제공되는 원두는 직접 로스팅을 하고, 최장 2주 이내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과일은 냉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농협공판장으로부터 직접 납품을 받는다고 하구요.

빙수는 100% 우유와 국산팥을 사용하여 만든다고 자신있게 광고를 하셨습니다.

자주 올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흄 카페의 원두와 커피 맛이 그리워서 가끔은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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