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칼부림사건]10대 친구에게 칼 휘둘러...경찰 현장대응 적절했나(영상有)
- 정보/이슈
- 2019. 1. 13. 22:35
서울 강동구 암사역 인근에서 미성년자들 간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 중인데요.
구체적인 범행 장소는 암사역 3번 출구 올리브영 앞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오후 7시쯤 암사역 3번 출구 근방에서 흉기를 휘두른 A(18)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피해자 B(18)군은 허벅지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구요. 경찰은 정확한 사건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2분13초짜리 동영상에 따르면 A군과 B군은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때 A군의 왼쪽 손에는 흉기가 들려 있었던 상태. B군이 넘어지자 A군이 피해자의 허벅지 부위에 흉기를 찌르는 것과 같은 장면이 담겼습니다.
주변 시민들은 겁에 질려 가게 문이 열리지 않게 꼭 붙들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동영상 말미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A군이 대치를 하다 도주를 시도하자 구경하던 시민들이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A군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피해자는 허벅지에 찰과상 정도만 입었다”며 “현재 둘은 친구 사이로 파악됐고 정확한 사건의 원인은 현재 파악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출동한 경찰 2명과 추가 지원 나온 1명의 경찰이 영상에 등장하는데 테이저건을 발사했는데도 정확히 제압하지 못했고, A군이 오히려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갑작스럽게 A군이 도주하려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가해자가 흉기를 들고 있고, 주변 시민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강력히 제압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쨌든 피해자인 B군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다른 시민들도 피해가 없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현장 대응 시 담당 경찰에게 좀 더 권한을 주어 이런 사건이 일어날 때 즉각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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