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골든벨 서울관광고등학교 편]메라비언의 법칙이란?
- 정보/이슈
- 2019. 3. 31. 20:33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004년 서울시 최초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관광분야에 특성화 된 전문실습교육을 통해 세계로 나갈 관광인재를 양성 중입니다.
이날 kbs도전골든벨 방송에서는 최후의 1인이 44번 문제에서 가려진 가운데, 47번 문제에서 최후의 1인이 탈락하며 골든벨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44번 문제의 정답은 '샤갈', 45번 정답은 '백년전쟁', 46번 정답은 '마이스(MICE) 산업'이었습니다. 47번 정답은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의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이었습니다.
특히 47번 문제는 미국 UCLA 심리학과 교수가 발표한 내용으로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입니다.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법칙인데요다.
1971년에 출간한 저서 《Silent Messages》에 발표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 중요시된다고 합니다. 특히 짧은 시간에 좋은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 직종의 사원교육으로 활용되는 이론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나 호감을 결정하는 데는 말하는 내용이 7퍼센트, 목소리가 38퍼센트, 보디랭귀지와 같은 시각적인 이미지가 55퍼센트의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행동의 소리가 말의 소리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7-38-55 법칙’이라고도 합니다.
의사소통을 통한 인상의 형성에서 여러 채널(통로)들이 갖는 비중을 연구한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이 1971년 펴낸 『침묵의 메시지(Silent Message)』에서 제시한 개념입니다.
메라비언은 대면(對面, face-to-face) 커뮤니케이션은 어휘, 목소리 톤, 신체 언어 3요소로 이루어지는데, 상대에게서 받는 인상에서 메시지 내용이 차지하는 것은 7퍼센트뿐이고, 38퍼센트는 음색 · 어조 · 목소리 등의 청각 정보, 55퍼센트는 눈빛 · 표정 · 몸짓 등 시각 정보라고 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이모티콘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데, 온라인 바깥의 소통 방법을 소홀히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예컨대 구본권은 모바일 메신저 앱으로 정성껏 사연을 담고 이모티콘을 붙이더라도, 이는 극히 제한된 정보를 주고 받을 뿐이라면서 중요한 대화일수록 눈을 마주보며 목소리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Daum백과] 메라비언 법칙 – 트렌드지식사전5, 김환표, 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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