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맛집]첫 일본 여행! 첫 현지 음식! 오코노미야끼 치보 솔직한 후기!

저희 김씨 부부가 오사카 여행을 3번 다녀왔었는데요.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오사카 여행 중 아무런 정보없이 뇌피셜로 찾아갔던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치보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둘 다 일본 여행이 처음이었던 2016년에 다녀왔었고, 그 다음 여행 때에도 재방문했었어요. 바 형식으로 되어져 있던 자리에 앉아 화려한 철판 볶음 쇼를 구경했었죠.


난바역/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후지야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구요.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숙소에 짐만 던져 놓고 곧바로 도톤보리로 나섰습니다.

사실 도톤보리에 여러 맛집이 있는데 우연치 않게 치보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저희는 직감적으로 맛집일 것이라고 생각했었죠.

간판에 치보 아래에 'okonomiyaki'라고 써있었는데 그것은 보지 못하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2층 카운터에서 캐셔의 안내를 받아 2명 자리가 있는지 확인한 후 철판이 있는 바에 앉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타는 갈증을 해소하고자 우선 나마비루부터 외쳤습니다!

치보 메뉴 중 1위는 도톤보리 야끼 1,650엔!

2위는 히로시마 야끼믹스 1,580엔!

3위는 네기(파) 야끼믹스 1,580엔!

그 후 펼쳐지는 각종 철판 요리의 향연.

저희는 면 요리를 좋아해서 야끼소바를 시켰고, 왠지 2명이서 요리 1개만 시키면 민폐일 듯하여 오코노미야끼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오코노미야끼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고, 야끼소바가 더 괜찮았습니다.

따뜻한 철판 위에 즉석으로 볶아진 면 요리와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니 일본 여행의 묘미에 슬슬 빠지게 되었죠.


철판 바로 앞에 앉아서 동영상으로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잠시 동영상을 남겨보았습니다. 



다른 일본 음식점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치보의 경우 젊은 직원들이 들어오는 손님에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하고, 서로 주문을 주고받는 활기찬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신 볶음 요리 특성 상 연기가 많이 발생되는데 옷에 냄새가 진하게 베여서 하루종일 오코노미야끼 냄새가 빠지지 않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만약 아끼는 옷이라면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저희 김씨 부부가 생각했을 때 맛있었던 곳을 공유하는 곳이니 선택은 여러분에게 맡길게요!ㅎㅎ(괜히 저희 때문에 가셨다가 실망하시면 곤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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