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강성범]서초동촛불집회참석영상/강성범프로필,고향,아내,하정우,개콘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수다맨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강성범, 음식평론가 황교익, 개그맨 노정렬 등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초역 부근에서 열린 촛불집회는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며 진행됐습니다. 

이밖에 조국 법무부 장관과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를 규탄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개그맨 강성범은 '아내가 친정에 가서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연예인 신분으로 정치적 신념을 공개하는 것이 자칫 연예계 생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 왔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성범은 1974년 10월 생입니다. 이순애 씨와 결혼하였고, 슬하에 아들,딸 1명 씩을 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군 (現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동기로는 심현섭,김준호,지상렬,

개그콘서트에서 지하철 역을 1호선부터 모두 외우는 수다맨 캐릭터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성공에 힘입어 SBS 웃찾사로 둥지를 옮기게 됩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비둘기 합창단', '형님뉴스' 등의 코너들에 출연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S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한편, 앞서 본 것처럼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IMF 이후 SBS가 코미디 프로그램을 폐지하면서 설 자리를 잃게 되자

 KBS로 자리를 옮긴 뒤 《개그콘서트》로 성공했으며, 2002년 초 방송된 《웃는밤 좋은밤》(김미화 유정현 공동진행)의 고정 게스트를 맡아 SBS 복귀를 할 예정이었지만 KBS 측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고, 우여곡절 끝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SBS 복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인기와는 별개로 개콘에는 오래 머무르지 못하였는데, 이유는 이 사람이 스타밸리 소속이었다는 것 때문입니다. 

스타밸리가 KBS와 마찰을 빚으면서 김상태를 제외한 소속 개그맨을 모두 하차시키게 됩니다. 

단, 강성범 본인도 개콘을 떠나기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속사 계약 해지까지 하고 개콘 복귀를 시도하고 또 개콘 복귀 시기를 논의하다가 동기이자 절친인 김준호와도 갈라섰습니다. 

개콘 복귀는 결국 무산되지만, 이후에도 강성범은 개콘이 특집을 할 때마다 종종 출연하며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에 대한 사랑을 보였습니다.

강성범은 군 복무를 국군 홍보 관리소에서 했는데, 수다맨 캐릭터의 초안을 이때 구상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기 중에 배우 하정우가 있었는데, 군 홍보용 비디오 테이프 속지를 하정우와 함께 끼우는등 제법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거기에 2000년도 당시 내전중이던 동티모르에 하정우와 함께 국군공연단으로 파견되어 3개월간 해외복무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잠들기 전 지하철 호선별 역 이름을 외우다가 잠들었다는 에피소드도 있었죠)

[출처]https://namu.wiki/w/%EA%B0%95%EC%84%B1%EB%B2%94

https://ko.wikipedia.org/wiki/%EA%B0%95%EC%84%B1%EB%B2%94

*출처:서울의소리 유튜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