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일보전광판 중학생해킹사건...경찰조사중(사진)/조선일보전광판위치,부산서면역

부산 시내에 설치된 한 언론사 전광판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고장을 일으킨 사진이 14일 인터넷을 달궜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는 이날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건물에 설치된 디지틀조선일보 전광판을 찍은 사진이 속속 올라왔는데요.


해당 전광판에는 평소와 같은 광고나 뉴스 영상이 아닌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ㅋ'라는 문구가 표출됐습니다.



전광판이 설치된 곳은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 서면역 인근으로, 이곳을 지나던 시민들에게 노출됐습니다.

이 곳은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에서도 가장 중심 지역인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도시철도1,2호선 서면역의 10번 출구 인근 건물(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139-3 삼성빌딩)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광판 운영업체 측은 사진이 온라인 등에 확산하자 전광판을 끄고 자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진과 관련한 신고는 없었으나, 사이버수사대에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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