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전 의원 사망]경남테크노파크 직원 채용비리 검찰 수사 중/조진래 프로필,창원시장,자유한국당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25일 오전 8시 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보좌관은 전날 조 전 의원을 함안의 형 집에 태워주고 이날 아침 다시 데려와달라고 부탁해 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미뤄 조 전 의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시기에 정무부지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 직원 채용비리로 검찰수사를 받던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수사가 그의 죽음과 연관이 있는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진래 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께 함안으로 왔다가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아침에도 사랑채 문 닫는 소리를 들었다는 조 전 의원 형수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망 시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던 조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과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해 30% 득표하여 48%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현 창원시장에게 밀려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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