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세인트 폴 대성당 완벽 가이드(feat.상원의원,성도밍고교회,세나도광장,비천향)

마카오는 역사적으로 포르투갈 식민지였다는 것 알고 계시죠?

 

마카오는 홍콩보다는 서양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세인트 폴 대성당 정면 사진입니다.

사람이 엄청 나서 셀카 찍을 때도 예쁘게 담지 못하겠더라구요.

 

세인트 폴 대성당은 오전9:00~오후6:00까지 관람할 수 있구요

요금은 무료입니다.

(대신 편안한 옷차림과 신발은 꼭 필수입니다. 걷는 시간이 꽤 되거든요)

 

위치는 세나도 광장 분수대를 등지고 정면으로 도보10분이면 도착입니다.

 

다시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우선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3번 버스를 타고

Almeida Ribeiro/Weng Hang에서 하차 후 도보로 2분이면 볼 수 있는

상원의원 건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고,

마카오의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곳이기도 하죠!!

1583년 중국식으로 지어진 건물을 1784년 전통 포르투갈 양식으로 재건했다네요.

 

 

여기는 세나도 광장!

상원의원 건물에서 그대로 뒤로 돌아 찍은 사진입니다.

저 건물들 곳곳에 아울렛 마냥 여러 상점이 있답니다.

 

마치 유럽의 한복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광장같죠?

 

 

세나도 광장에서 정면으로 100m만 가면 왼쪽에 위치한

성 도밍고 교회!

(모두 세인트 폴 대성당 가는 길이니 지나가면서 볼 수 있어요)

 

나무로 만든 녹색 창문과 벽을 장식한 흰색의 식물 문양,

그리고 화려한 코린트 양식 기둥이 인상적입니다.

 

이 곳은 도미니크 수도회에서 1587년부터 짓기 시작해 17세기에 증축,

18세기 들어 콜로니얼 바로크 양식으로 보수했답니다.

해마다 5월 13일 저녁이면 여기서 펜야 성당까지 성모 마리아상을 옮기는 파티마 성모 마리아 행진이 거행된다고 하네요.

 

 

저희가 여행하기 전 폭우가 내려 인근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더라구요

 

 

 

 

유명한 육포집! 비천향에 들러 간단한 요깃거리도 샀어요.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비천향을 기점으로 육포거리를 만나셨다면 거의 다 오셨다는 뜻!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책을 보며 언제 도착하나 공부 중!)

 

 

더위에 지친 나머지 세인트 폴 대성당 가기 전

비천향 육포에 칭따오!!

 

육포거리를 조금만 지나면 탁 트인 곳에 자리잡은

세인트 폴 대성당을 만날 수 있어요!

 

 

마카오 여행의 필수코스이기 때문에

한국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보다 자세히 세인트 폴 대성당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가 자료 첨부할게요!

 

[출처:클로즈업 홍콩,마카오 p463]

 

조금 시원할 때 왔으면 차분히 구경하겠는데...

덥기도 하고, 다시 페리터미널 가기 위해 짧은 시간만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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