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리뷰 Mr.&Mrs. KIM's 인간극장 2018. 10. 6. 00:30
한밤의 살인사건, 한 여자의 자백. 2000년 3월 7일 한적한 전남의 어느 시골. 한 바닷가의 시골 마을 버스정류장 앞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50대 남성은 아내없이 3명의 자녀를 키운 김신혜의 아버지. 현재 범인으로 지목되어 무기징역형으로 옥살이 중인 딸 김신혜는 집안의 맏이로서 두 동생의 생활비를 보태주기도 하고, 피해자인 아버지에게 더할 나위 없이 효도를 하던 효녀였다.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애정을 주고 받으며 단란하게 생활했던 한 가족에게 끔찍한 사건이 터진 것은 2000년 3월 7일. 아버지 김씨가 버스정류장 앞에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먼저 출발했고, 김 씨가 사망한 것을 인지한 구급대원이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 시신 주변에 떨어져 있는 자동차 방향지시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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