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 Mr.&Mrs. KIM's 인간극장 2019. 7. 24. 15:59
황병승 시인(49)이 경기도 고양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동료 시인인 박진성이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진성 시인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시인의 사망과 관련 "문단이라는 이상한 집단이 죽인 사회적 타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황 시인은 2016년 10월, 몇몇 무고한 사람들에 의해 성범죄자로 낙인 찍힌 후 황폐하게, 혼자 고독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며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자 무고의 희생자"라고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시인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황 시인을 발견한 부모가 사고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경찰은 고인이 사망한 지 15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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