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 Mr.&Mrs. KIM's 인간극장 2019. 11. 13. 16:03
중국 베이징에서 흑사병(페스트) 확진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월1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맹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흑사병 환자 2명은 지난 11월3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폐렴형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흑사병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페스트균이 옮겨져 발생하는 것으로 드물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전파가 가능하며,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거의 100%에 달한다고 합니다. 흑사병은 1~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현되고, 증상으로는 발열·현기증·구토 등이 나타나며 의식이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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