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카페추천]풍경좋은 불국사 근처 대형카페-로드100(ft.고소영)
- 국내여행/카페&디저트
- 2024. 6. 3. 00:17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경주로 출장을 다녀와 현지인이 추천해준 대형 카페인 카페로드100에서 맛있는 차와 베이커리를 즐겼던 기억이 있어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치: 경북 경주시 보불로 100(하동)
영업시간: 월,화,수,금,토,일-오전10:00~저녁10:00
목요일-오전10:00~오후6:00
-브런치: 평일 오후2시까지(주말 오후3시까지 이용가능)
대형카페이다 보니 주차장도 굉장히 넓었고, 특히 경주 특징이 시내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이 탁 트인 맑은 경치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카페로드100을 알게된 경로가 경주,포항에 지인이 있어 직접 물어봤거든요.
제가 지인에게 카페추천 조건을 사람 많이 붐비지 않고, 주차하기 편한 곳이라고 했더니 이 곳을 추천해주었어요~
카페 2층에서 바라본 입구쪽입니다. 저 기왓집으로 되어 있는 곳이 처음에는 로드100과는 다른 곳인 줄 알았는데 나갈 때 보니 별관이더라구요~ 이 곳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는 사장님께 여쭤봐야겠습니다. 단체 예약도 되니 전화로 문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일행이 다 전라도 지역 사람들이라 로드100을 처음 가보았거든요.
포스팅을 하면서 알아보니 고소영 씨와 딸이 함께 놀러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카페로드100 입소문이 많이 났더라구요~그럴 줄 알았으면 거기서 사진을 찍고 왔어야 하는데...아쉽네요.
평일 낮이라 그런지 한적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아마 지인도 주말이 아니라 이 곳을 추천했던 것 같은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주말에는 2층까지 자리가 꽉 찬다고 하네요~
저희 일행은 1층 보다는 2층에서 담소를 나누기 위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카페로드100 메뉴판사진입니다.
메뉴판이 위 사진과 같이 A4용지 크기로 되어 있는 것 외에도 많이 있는데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 한눈에 보기 쉽게 메뉴판 사진이 되어 있어 이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평일은 오후2시까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카페로드100 시그니처 음료는 오션라떼(7,500원), 엘더플라워에이드(7,500원), 리얼딸기라뗴(7,500원)으로 대부분의 음료가 6,000원부터 제일 비싼 메뉴(아포카토) 8,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카페에 비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스타벅스 커피 값은 비싼게 아니더라는...
카페로드100 2층입니다. 굉장히 넓어요~ 주말에 이 많은 자리가 사람들로 꽉 찬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올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2층에는 갤러리 형태로 운영되어지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한지 꽃그림전을 주제로 다양한 한지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한층 문화공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그림들이 한지 꽃그림전이라는 포스터를 보고 다시금 그림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카페로드100 층별 안내입니다. 아쉽게도 위 사진에서 보여드렸던 2층 사진은 13세 이하의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이용 불가능한 노키즈존이라고 하네요.
남자화장실은 2층/여자화장실은 1층에 있구요. 포스팅하면서 이제 봤는데 포토존 위치가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네요. 조금 더 유심히 볼 걸 그랬어요. 포토존이 없는 줄 알고 무조건 밖으로 나갔거든요.
사실 로드100을 검색하면 멋진 해바라기 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많은데요. 해바라기는 여름에 피는 꽃이라 7월 정도 방문하면 멋진 해바라기 밭을 볼 수 있고, 4월은 유채꽃으로 단장한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절 꽃에 따라 로드100이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뉠 수도 있겠군요.
메뉴들이 테이블 위를 가득채웠습니다. 오션라떼는 맛을 살짝 봤는데 마지막 끝맛이 알 수 없는 맛?? 아마도 음료수 종류인 암바사?? 같은 느낌?
주문했던 일행은 시그니처에 기대했던 모습이 실망감으로 변했습니다;;ㅎ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이니 안전하게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제가 현명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유빵은 너무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가 버무려져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아주 잘 맞았습니다.
크로플과 샐러드도 양껏 먹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역시 커피와 마시는 디저트는 틀린 적이 없었습니다.
솔직한 후기로 마무리를 하자면~
1) 꽃이 피어있는지 확인하고 오면 더 멋진 풍경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2) 커피와 음료가 저렴하지 않다
3) 포토존이 있으니 꼭 사진으로 남겨보자
4) 시그니처 음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상으로 경주 카페 로드100 이용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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