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트로트 가수 조정민.그녀의 짧지만 가슴 아픈 인생이야기(조정민 키,나이,성형,몸매,가족)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2월 4일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가슴 아픈 삶에 대해 그렸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로 트로트계에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수 조정민(33세). 음대 출신이란 장점을 살려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로 가요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던 조정민이지만, ‘트로트’를 택한 건 운명이었다. 


  조정민이 음대 재학 중이던 2007년,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기 시작했다. 그 충격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아버지는 이듬해 2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온 어머니와 어린 두 남동생까지 네 가족의 생계가 현실로 다가왔다. 가수라는 꿈도 학교도 사치로 느껴졌던 조정민. 휴학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피아노 레슨, 카페 피아노 연주, 설거지에 청소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때, 조정민에 다가온 것이 바로 ‘트로트’였다. 

<그녀는 복면가왕 루돌프로 가창력을 더욱 대중에게 알렸다>

  대학 축제에서 조정민의 노래를 들었던 트로트 제작자가 때마침 조정민에게 연락을 해왔다. 당시 가요계에 불던 ‘장윤정 신드롬’에 힘입어 집안을 일으키려 했던 조정민. 

하지만 가요계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2009년 데뷔곡 ‘점점점’을 발표, 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노래를 홍보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결국, 대중의 외면을 받고 6개월 만에 활동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결코 가수의 길은 포기할 수 없었던 조정민.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마다 올리기 시작했다. 실낱같은 희망을 담아 올렸던 영상은 기적처럼 방송 제작자의 눈에 띄었다. 2014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를 통해 화려하게 귀환한 조정민. 한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운명이 돼버린 ‘트로트’로 그녀 인생에 반전이 시작됐다. 

  스물두 살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됐어요.

  가정이 갑자기 기울어지면서 저는 가장이 되었어요.

  갑자기 책임감을 안게 되었는데 처음에 막 믿어지지 않고,

  가족들은 다 암울하고, 저한테 꿈이라는 건,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학교도 휴학하게 되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인생의 처절함을 그때 깨달았어요.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받다가 제가 생활비를 벌어서 써야만 하는

  그런 막다른 골목에서 뭔가 나 혼자 사는 힘든 인생을 나 혼자 사는 것 같다.

  그런 생각도 들고, 정말, 살기 싫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조정민 협성고등학교 강연 int 중-  


  저 영상 좀 찍어 달라고,

  그래서 제가 카메라를 집에 있는 안 좋은 거지만

  그걸로 찍어 달라고 해서 그때 한참 인터넷이 막 발달 되어있었고

  그때 유튜브는 사실 유명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나 혼자 뭔가 만족을 느끼기 위한 그런 거로 커버 곡을 만들어서...

  성시경 ‘두 사람’을 딱 제가 딱 연주하는 걸 보고 엠넷에서 연락이 온 거예요.

  그때 당시 ‘트로트 엑스’라는 프로그램을...

-조정민 int 중-  



최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문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조정민. 이날 방송에서는 미모 덕에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털털하고 유쾌한 조정민의 모습과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이 공개된다.



조정민의 프로필

86년 6월 생으로 현재 만32세이구요.

키는 170cm 혈액형은 A형입니다.

<조정민 성형 전 사진>

<조정민과 그녀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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