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일정효근]정효근에게 심한 욕설..석주일 "사과하겠다"(석주일 장인,부인,아들,아재쇼/욕설 영상)

최근 아프리카TV방송으로 농구 중계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석주일 전 농구 해설위원이 후배인 인천 전자랜드의 포워드 정효근을 향해 서슴없이 욕설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을 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은 정효근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친 어머니께서도 시청하셔 석주일의 언행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효근은 1993년 생으로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부터 인천전자랜드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석주일이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정효근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욕설을 심하게 한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포워드 정효근이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퍼부은 석주일 전 농구 해설위원을 향해 결국 SNS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고, 과거 석주일이 본인의 모교인 휘문고 코치 시절 정효근의 선배에게 폭력행위를 하여

선수생활을 구만두었던 일에 대해서도 폭로하였습니다.

석주일은 해당 사건으로 휘문고 코치직에서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정효근은 12일 자신의 SNS에 석주일의 욕설 동영상을 올리면서 "경기 후 지인을 통해 저 장면을 알게 됐다"며 "시즌 중이라 과연 이런 글을 서도 되나 싶지만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서 글을 쓰게 됐다"고 했습니다.

석주일 전 해설위원은 그날 인터넷 방송에서 전자랜드의 경기를 보면서 정효근을 향해 원색적인 욕설을 했습니다. 

그동안 석주일 전 해설위원이 자신을 욕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효근은 "도가 지나치다"며 "한국농구 발전을 걱정하시는 석 코치님은 나의 기억에 휘문고 코치 시절 엄청난 폭력을 가하셨던 폭력 코치님으로 남아있다. 

내 중학교 선배가 잦은 구타로 인해 농구를 관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러한 방식으로 농구 팬들에게 나를 알려주려는 의도라면 그냥 나를 일절 언급 자체를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글을 맺었는데요.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석주일은 연합뉴스를 통해 "정효근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욕설영상링크<---클릭

석주일은 연세대학교 농구부 시절 당시 농구대잔치를 씹어먹을 정도로 어지간히도 스타가 많았던 연세대학교에서 그의 자리는 없었습니다.

수비형 파워포워드였던 그는 연세대 농구부입단 첫해 주전이었던 센터 김재훈의 백업으로 출장했고, 2년 뒤인 1994년에는 서장훈까지 들어오면서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당시 최희암 감독이 서장훈 싱글 포스트에 90학번 문경은, 92학번 동기 우지원, 김훈 등의 3점슈터 3인을 주전으로 내세우는 양궁농구를 전략으로 활용하면서 석주일은 전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김재훈이 졸업한 1994년 농구대잔치에야 키 식스 맨으로 활동했을 정도. 그의 실력은 약간 평가절하가 된 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수비는 확실히 물고 늘어지는 성향 탓에 똥개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1993년 2월 4일 92 농구대잔치 2차대회 SBS와의 첫번째 경기서 팽팽하던 승부를 종료 1분전에 석점슛을 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때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는데, 석주일이 3점라인 밖에서 슛을 쏘려하자 그걸 보던 문경은이 다급하게 "주일아 쏘지마!!!"라고 외친 것.

 그러나 그 슛은 SBS의 림 속으로 빨려들어갔고, 경기는 승리했습니다.

2003년 은퇴하자마자 모교인 연세대학교 농구부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러다가 연세대 농구부 감독이던 김남기가 경질되자 2005년에 감독대행으로 승격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또다른 모교인 휘문고등학교로 돌아와 농구부 코치를 맡았으나 이듬해 선수를 구타하는 폭력사고를 일으켜 징계를 받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아프리카tv 방송 도중에 이 사고를 자신의 잘못이라고 순순히 인정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난 애들 때리는 잘못을 했고, 그래서 징계먹고 책임지고 관뒀어요. 내가 잘못한 건 맞아요"

사업을 한다고 뷔폐형고깃집 '석주일의 고기왕국(高氣王國)'을 차렸다가 쫄딱 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채팅창에서 누가 고기왕국 이야기를 꺼내면 얼굴이 뻘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장인은 이완선 전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으로, 그의 차녀가 현재 석주일의 부인입니다.(이완선 씨는 경기도 수원에서 엄청난 갑부로 알려져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현재 서울 삼성 썬더스의 감독으로 있는 이상민과 동서지간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처가가 같았다는 의미. 그러나 이제 이상민이 이혼함

유자식 상팔자에서 알려진 사실인데, 그의 부인은 대내외적으로 망치부인으로 통합니다.  그 이유는 게임에 중독된 아들 능준이의 스마트폰을 망치로 때려부쉈다는 게 알려지면서 생긴 별명이라고 하네요.

또한 석주일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9금 성인방송 아재쇼에 출연하였고, 함께 출연했던 유부남 그룹 쿨 출신 김성수도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