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교후보 망언논란]"문재인 지도자로 인정 못해"...'짝'모태솔로 3호 출연 깜짝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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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2. 18. 18:56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37)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짝’ 모태솔로(이성 친구를 한 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는 사람) 편에 출연했던 이색 경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준교 후보는 2011년 11월 방송한 ‘짝’에서 서울 과학고-카이스트 출신에 강남구 대치동 수학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바쁜 일 때문에 연애를 못 해봤다”고 설명했었습니다.
특히 김준교 후보는 자신의 적극적인 태도에 여자 출연자들이 부담을 갖는 듯 한 모습을 보이자 “난 최종 선택도 안 할 거다. 나 싫어? 그럼 말아. 내 소중한 시간을 왜 다른 여자를 알아보는 시간에 쓰나. 미쳤냐. 그 시간에 일하고 있지”라고 다소 거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결국 그는 최종 선택을 포기하고 홀로 애정촌을 떠났습니다.
김준교 후보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력이 있습니다.
김준교 후보의 정치 활동은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이회창 대선 후보의 사이버보좌관을 역임하며 시작됐습니다.
2008년에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제18대 총선 서울 광진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3위로 낙선했구요. ‘짝’ 출연 후인 2012년 제19대 총선에도 도전장을 던졌지만 뜻을 이루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김준교 후보가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대구 엑스코 엑스코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자가 지지를 호소하며 문재인 탄핵을 또 외쳤기 때문입니다.
'김준교'는 이에 따라 연설회 직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준교 후보는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민족의 반역자'라며 '처단해야 한다'는 막말을 거침없이 쏟아냈는데요.
김준교 후보는 이어 '저를 뽑으면 문재인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준교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각에선 '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김준교 후보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응원을 보내는 등 '정치적 구호'에 대한 논쟁은 당분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과거 김준교 후보는 현 정부에 대해 '종북 주사파 정부'라는 주장을 유튜브 등에서 쏟아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김 후보는 지난 14일 충청·호남 합동연설에서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전대에 출마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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