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정의선 부회장,3월부터 임직원 복장 완전 자율화...보수적 이미지 탈피!!
- 정보/이슈
- 2019. 2. 24. 17:54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3월부터 임직원 복장을 완전 자율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정형화된 정장이 아니더라도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수준이 아니라 티셔츠나 청바지, 운동화도 허용하는 완전한 형태의 자율복장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완전 자율복장제는 현대차를 시작으로 기아자동차 등 다른 계열사들로도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는 이미 연구소 등 일부 부서에서 부분적으로 자율복장제를 시행해 왔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1주일 중 금요일에는 자율복장으로 일할 수 있는 ‘캐주얼 데이’도 도입했습니다. 본사 근무인력들의 경우 지난해부터 넥타이 착용도 폐지했구요.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현대차가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하기로 한데는 지난해부터 그룹 경영을 총괄하게 된 정의선 부회장의 뜻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정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되는 미래 신기술 개발을 진두지휘해왔었습니다. 그는 현대차가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ICT 기업과 같은 자유로운 문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의 출시 행사에서 민소매 셔츠에 청바지, 운동화를 착용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신차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구요.
최근에는 넥쏘의 자율주행 기능을 직접 시연하는 '셀프 카메라' 형식의 영상에 출연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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