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문희상 의장에게 성추행 주장하며 고소의사 밝혀(영상 첨부)
- 정보/이슈
- 2019. 4. 24. 16:33
임이자 국회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인데요.
문희상 국회의장실에 찾아가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문 의장이 의장실을 빠져나가려고 하자 임이자 국회의원이 양팔로 제지하는 과정에서 문희상 의장이 임이자 의원 양볼을 손바닥으로 접촉하는 장면이 노출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자유한국당에서는 '수치심을 느꼈다. 성희롱이다'라는 말을 하며 강한 항의를 하였고,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최근 패스트트랙 상정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논란과 관련한 파장이 임이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성추행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영향으로 현재 다음 및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창에 '임이자 국회의원' 이름이 올라온 상황입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임이자 국회의원과 관련한 주장을 하면서 문 의장을 고소·고발하는 한편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해 문 의장을 항의방문 했습니다.
의장실 내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고성·항의가 이어졌고, 문 의장이 의장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이를 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서면서 가벼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에 저혈당 쇼크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송희경 의원은 "임이자 국회의원이 사개특위 사보임에 대한 문 의장의 입장을 재차 요구하자, 문 의장이 임이자 국회의원의 배 부분을 두 손으로 접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임이자 국회의원이 '이러시면 성희롱'이라고 강력히 항의했으나, 문 의장은 '이렇게 하면 되겠느냐'고 하면서 다시 두 손으로 임이자 의원의 얼굴을 두 차례나 감싸고 어루만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이자 국회의원이 국회 파행과 관련해 의장에게 정당한 대책을 요구하고 항의했는데도 문 의장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며 "임이자 국회의원이 여성으로서 성적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혀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이날 문 의장의 임이자 국회의원 신체 접촉이 성희롱·성추행에 해당하는지 법률 검토를 거쳐 고소·고발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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