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원 기능/에어포스원 기종/콜사인/내부 설계도/에어포스원 설명 영상

1990년부터 2대의 보잉 747-200B기종 비행기로 구성된 대통령 전용기 전단은 기체의 내외 기능을 크게 개선하여 미국 공군 식별 부호 VC-25A를 부여받았습니다.

이 기체는 대통령이 탑승해 있을 때만 '에어 포스 원'이라는 호출 부호를 부여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공간은 360m2로 전화 87대와 침실 6개 수술대가 있는 응급 수술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수 백명의 식사가 저장돼 있고 공중에서 재급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1주일 이상 하늘에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전용기는 특히 한번 급유로 지구 반바퀴를 비행할 수 있으며 2,700 킬로그램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높이 19.3 미터에 길이 70 미터와 4개의 초강력 제트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에만 탑승하기 때문에, '에어 포스 원'이라는 명칭은 위에서 말한 2대의 보잉 VC-25A 기종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VC-25A 기체들은 미국 공군에 의해 유지되며, 대통령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또한 핵무기 폭발 충격에 견디도록 설계됐고 첨단 미사일 요격 시스템까지 장착하였습니다.

에어포스원은 미국의 항공 교통 관제 호출 부호(콜 사인)인데 미국의 대통령이 탑승하고 있는 미국 공군기라면 기종에 관계 없이 콜 사인이 부여된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2023년 최첨단 기능을 갖춘 최신 기종으로 교체된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보잉 747-8 기종을 개조하는 신형 에어포스원은 공중 급유, 열 감지 유도 미사일 회피 등의 기능을 갖출 예정입니다.

*출처:지식스토리 유튜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