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 Mr.&Mrs. KIM's 인간극장 2020. 5. 5. 20:44
성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해온 인스타그램 계정 ‘엔번방’(nbunbang)이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의 얼굴을 공개했다. 손 씨는 2015년 7월부터 3년여간 다크웹(Dark Web)에서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국내에서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형기를 마쳤다. 손 씨는 곧 미국으로 송환돼 아동 음란물 배포 등 6개 죄명과 9개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는다. 그는 미국에서 최소 20년 이상의 중형이 예상된다. ‘웰컴 투 비디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로 생후 6개월 아기 영상까지 발견되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성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해온 SNS 채널 ‘엔번방’은 4일 손씨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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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슈 Mr.&Mrs. KIM's 인간극장 2020. 5. 5. 20:34
서울 동대문구 소재 빛과진리교회가 신앙 훈련을 명목으로 교인들에게 비상식적인 행동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빛과진리교회 탈퇴 교인과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소재 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는 가학적인 훈련을 통해 교인들을 길들이고 착취했다”며 “일종의 그루밍 범죄를 저지른 김 목사를 법적 처벌하고 교회를 강제 해산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24명의 탈퇴 교인들은 신분 노출을 우려해 하얀색 천막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증언했다. 탈퇴 교인들은 ‘고린도후서 훈련’을 받으면서 인분 먹기, 공동묘지에서 서로 채찍질하기, 찜질방 불가마에 들어가서 견디기 등 엽기적인 일을 하도록 강요받았다고 했다. 고린도후서 훈련은 이 교회의 리더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