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2 Mr.&Mrs. KIM's 인간극장 2019. 6. 6. 10:44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 촬영 과정에서 출연한 여배우를 충분히 배려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이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당사자인 여배우 김혜자가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며 정정하고 봉 감독에게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성적인 표현과 동물 학대 등을 언급했던 과거 인터뷰도 문제라고 지적해 논란이 완전히 수그러들진 못했다.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엔에이는 5일 입장문을 내고 “김혜자 선생님 본인께 확인한 결과 당시 상황에 대해 선생님 본인의 기억에 잠시 오류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9일 김혜자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GV)에서 “이거는 그냥 재미있으라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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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Mr.&Mrs. KIM's 인간극장 2019. 6. 1. 00:00
안녕하세요.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영화 기생충 감상 후기입니다.얼마 전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국민들은 대한민국 영화 100주년과 함께 그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도 영화 스태프들의 근로활동까지 섬세하게 배려했다는 뉴스도 접했습니다. 주52시간 근로시간 준수, 최저임금 준수 등등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기생충' 해석도 관람객들 사이에서 물꼬를 텄습니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 '데칼코마니'란 제목을 염두에 뒀다는 봉준호 감독의 말과 맞물려 영화의 설정을 해석하는 여론이 적지 않습니다...
정보/이슈 Mr.&Mrs. KIM's 인간극장 2019. 5. 22. 10:19
봉준호 감독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그의 작품을 인정받았고,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50) 감독과 배우들이 22일 오전(한국시간) 새벽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주연을 맡은 송강호(52), 이선균(44), 조여정(38), 최우식(29), 박소담(28), 장혜진(44)이 자리를 빛냈습니다.봉준호 감독은 "감독이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을 때, 칸 영화제에서 가장 처음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고 흥분되는 일이다. 지금도 좀 흥분이 된다"고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동안 내 영화를 아무리 많이 본 분들이라도 이번 영화를 보면 또 놀랄 것이다. '기생충'은 되게 이상하다"라고 덧붙여 영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