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 Mr.&Mrs. KIM's 인간극장 2019. 10. 13. 21:35
13일 방송된 ‘KBS1 다큐 공감’에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해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는 심상덕 의사가 출연했습니다.심상덕 씨(59세)는 서울 동교동 삼거리에 12년 전 진오비 산부인과를 열었습니다.이 병원의 분만의사는 단 1명,바로 심상덕 전문의입니다. 그는 2년 전 병원의 분만실 한켠에 짐을 풀고 숙식을 해결하며 살고 있습니다.분만을 하는 산부인과의 경우 최소 2명의 분만의가 교대로 근무하며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도와야 하지만, 그의 통장에는 공식적인 빚만 무려 7억이라고 합니다.살던 집까지 처분하고 병원에 살게 된 것입니다.결국 의사 생활 30년에 남은 건 빚 뿐...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 의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는 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데 참여해서 돕고 두 사람이 왔다가 세 사람이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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