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국세청장]후보자 청문회,부동산 논란,은마아파트,위장전입,딸,아내,가족/김대지 학력,프로필

차기 국세청장 후보자로 임명되어 청문회 과정을 거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김대기 국세청 차장에 대한 검색어가 연일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1967년 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 54세이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한 것으로 학력사항이 나타났습니다.

김대지 후보자는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94년 4월부터 남부산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 1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눈에 띄구요. 2007년 7월에는 캐나다 국세청에서도 근무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년 간 부산지방국세청 청장으로 근무하였고, 2019년 7월부터는 국세청 차장으로 근무하였다가 최근 국세청장 후보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이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주택 청약과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3차례 위장전입을 한 의혹이 있다고 하였는데요.



유경준 의원은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대지 후보자가 캐나다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009년, 잠실로 이사하면서도 배우자와 자녀의 주소를 기존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로 유지했다며,

자녀의 전학을 막기 위한 위장전입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자의 모친이 2010년 8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집으로 주소를 옮긴 뒤 1년 2개월 만에 다시 부산으로 주소를 옮긴 것은 청약 가점 등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지 후보자 모친의 거주 기간은 부양가족 인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고, 김 후보자는 부양가족 수와 무관하게 청약에 당첨됐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캐나다에서 귀국 후 주소지를 그대로 둔 것은 자녀가 새로운 학교 적응게 어려움을 호소한 데 따른 것으로 투기 목적이나 상급 학교 배급 목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자산총액이 45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임대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지적에 김 후보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제가 청약한 건 2012년 11월에 입주공고가 난 건데, 자산 기준이 방금 말한 내용에 있다. 토지 부분만 들어갈 뿐 전세 보증금과 예금, 주식 일체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게(자산액) 들어가 있었다면 아마 청약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유경준 통합당 의원은 "제가 오늘 김 후보자에게 3대 의혹을 제기하겠다. 청와대가 발표한 김 후보자는 무주택자라는 사기극, 위장전입을 두 번 했다고 하는데 총 6회로 저는 알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유 의원이 "고위공직자 사전 질의서를 받은 적이 있지 않느냐. 두 가지 항목에 뭐라고 했느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저는 한 번 위장전입한 적 있다고 대답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유 의원은 "실은 엄밀하게 말하면 두 번"이라며 "캐나다 국외 훈련 기관에 주소지를 은마아파트에 해뒀다. 왜 그런건가"라고 질의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10년 전이라 특별한 게 없다"고 하자 유 의원은 "그럼 이쪽에 주소지 두고 간 건 뭔가. 가족도 없고 무엇도 없는데, 어머니와 동생도 있는데 왜 여기에 (주소지를) 뒀나"라며 "후보자는 마치 자녀의 적응을 위했던 것처럼 감정적으로 호소하고 있는데 이미 출국 전부터 계획된 거였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어머니 관련 내용도 아까 변명 하셨는데, 2010년 8월부터 2011년 11월 사이 약 1년 몇개월 동안 잠시 포스코 샵 아파트와 경남 아파트에 전입했다. 이 부분은 부모님 치료 때문이라고 했다. 아마 1년 2개월 동안 방 3개의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배우자까지 5명이 살았다.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치료와 주소이전이 무슨 관계인가"라고 추궁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머니 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여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 아들이 외국 갔다 돌아오면서 모시자고 했다. 부산 집은 주택이고 서울 집은 아파트였다. 그후 아파트에 적응을 못하셔서 다시 내려가셨다"며 "아까 5명이서 한 집에서 어떻게 사느냐고 하셨는데, 중산층 이하 서민들은 그렇게 많이 산다. 당시 딸이 6학년이었으니 할머니랑 잤다.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출처]http://news.tf.co.kr/read/ptoday/1807816.htm


*출처: 팩트TV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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