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의 막말 논란 모음...손혜원 남편,나이,학력,지역구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관해 쓴 페이스북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일 오전 신재민 전 사무관의 유서가 발견되었다는 속보로 하루가 떠들썩했었는데요.

2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되는 손혜원 의원의 페이스북 글이 논란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손혜원 의원의 논란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신재민을 분석한다’라는 글에서 손 의원은 “작년 7월 신재민은 뭔가를 획책한다. 제 추측으로는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일이었을 것 같다.…신재민은 진짜로 돈!!!을 벌러 나온 것… 신재민에게 가장 급한 건 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을 만들어 청산유수로 떠드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라고도 했습니다.



해당 글은 3일 오전 신 전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삭제됐습니다.

  

손 의원은 2016년 12월 23일 고영태·노승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의인들을 보호하라는 국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화답하고자 오늘 고영태·노승일 증인을 만났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고영태 증인은 더 여리고 더 착했으며, 노승일 증인은 더 의롭고 더 용기 있었다"고 했다. 또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판도라 상자를 연 분들"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신재민,김태우와 고영태,노승일의 차이점을 두고 격론이 벌어지기도 하고 있습니다.

(두 부류 모두 내부 고발자들인데 누군가는 의인이 되고, 누군가는 사기꾼이 되는...)



손 의원이 '설화' (舌禍))에 휩싸인 건 과거에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0월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동열 당시 야구대표팀 감독에게 "금메달 따는 거 쉬운 거 아닌가요"라며 호통을 쳐 ‘야알못’(야구 알지도 못하는) 의원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회의감을 느낀 선동열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2016년 말 국정농단 사태 때에는 검찰에 출두하는 차은택 씨를 향해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 쯧, 광고계 사람들은 차 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거 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모두 놀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계산한거지'라는 말을해 모독 논란이 있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인 2017년 7월엔 민주당 송영길 의원 및 동료 의원들과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따봉' 포즈의 사진을 찍어 구설에 올랐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마포구을이 지역구입니다.

1955년 1월 23일 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65세가 됩니다.

그녀는 홍익대학교 출신으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입성했습니다.



남편 정건해 씨는 1945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출신의 공인회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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