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사]성남p공동체 62세 의사, 낮에는 천사의사 밤이면 아이들 성폭행 충격!
- 정보/이슈
- 2019. 1. 10. 08:02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생활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해 주고 악기 연주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세계 곳곳을 돌며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이야기한 의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의사가 지난주 갑자기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낮에는 천사와 같던 이 의사가 밤만 되면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에게 성폭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의사인 62살 김모 씨가 만든 악단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에 확인된 여성만 8명, 이중 중학생 등 미성년자가 절반을 넘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10년이 훨씬 넘게 지속됐고, 공소시효가 지난 성폭행도 6건이나 됩니다.
김 씨는 경기 성남에서 P공동체를 운영해왔습니다.
1992년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근처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만나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룹홈이라는 아동복지시설을 활용하면서까지 범죄를 저질렀는데요. 경기 성남에 그룹홈 3곳을 만들어 공동체 소속 아이들을 입소시키고 이들을 통제했으며, 악단 활동을 이유로 진로도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게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3곳의 그룹홈 대표에 어려서부터 악단에서 활동하며 성폭행을 당해온 A씨를 대표로 앉혀 관리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악기를 가르쳐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길거리와 종교단체, 교도소 등 전 세계를 돌며 30년 가까이 공연을 해왔습니다.
국내외에서 '천사' 의사로 소문이 났지만 밤이면 돌봐온 아이들을 성폭행한 이중생활을 해온 것입니다.
지난해 말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2일 김 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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