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카페 하루]멋진 옥정호 감상과 따뜻한 국화차(커피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랜만에 처가 식구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다른 차로 바꿔서 기분 좀 내볼 겸 시외로 나가기로 했죠.

그러던 중 직장 동료가 옥정호 쪽에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네요.



주차장부터 많은 차들로 붐볐습니다.

분명 핫플레이스임은 틀림없다 생각했죠.

옥정호 카페를 검색하면 '하루'카페가 가장 먼저 보이길래 그냥 가봤어요.



주소는 전북 임실군 강운로1175-17 입니다.



하루 카페의 마당사진인데요.

옥정호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고, 카페 가운데가 잔디밭과 소나무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 하루는 1인당 문화비(공간이용료) 7,000원을 지불하시면 차를 마실 수 있구요.

다만 커피 종류는 없습니다. 이 점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식사 후 커피 한잔 하려고 했었는데...

또한 예약시 다도체험 공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늘의 차'인 국화차를 선택했습니다.



반대편에서도 카페를 찍어보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햇볕은 따뜻했는데 바람이 차가워서 조금 추운 날씨였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하루 카페만의 굿즈가 있었는데요.

선물용으로 녹차+황차=40,000원/녹차+약과4개=30,000원/황차+약과4개=30,000원

고차수녹차=70,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선불제이기 때문에 카페 본관에 가서 계산을 하면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을 안내해주십니다.



저희는 저기 정면에 보이는 한옥의 따뜻한 온돌방에서 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밖에서 추위도 잊은 채 열심히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사진을 멋지게 찍는 방법도 좀 연구해봐야겠어요...






직원이 직접 양갱과 차를 가지고 와 즉석에서 차를 내려줍니다.



붉은 빛을 띄는 국화차

다들 커피를 마시고 싶었으나 마실 수 없는 아쉬운 표정...



이렇게 양갱과 국화차를 한잔 마시니 노곤노곤해져서 눕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안내 문구에는 눕거나 외부음식을 먹는 것은 삼가달라고 하네요.




창호지 사이에 있는 투명한 유리 사이로 보여지는 풍경도 담아보았습니다.



한켠에는 칠판 분필 글씨로 글이 적혀져 있네요.




지금 날씨에는 약간 쌀쌀한 분위기인데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해지고 녹음이 푸르른 색을 띌 때 온다면 더 예쁘고 멋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멋진 옥정호 배경으로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니 힐링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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