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역맛집]야키니쿠 맛집 '니쿠Q'(焼肉 肉Q (ニクキュー)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이번 설 연휴 동안 4박 5일로 알차게 다녀왔던 여행기 포스팅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저희가 숙소로 묵었던 고쿠라 역 근처 맛집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고쿠라역 인근에는 작년 여행 때 갔었던 탄가시장 대학당 이라는 곳을 다녀왔었습니다.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곳이었죠.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구요.

2018/10/07 - [해외여행/후쿠오카] - [후쿠오카여행]고쿠라역 탄가시장 대학당(feat.백종원스트리트푸드파이터) <----클릭!! 





구글지도 참고하셔서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쿠라역에서 불과 1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이렇게 생긴 길거리에 상점들이 있는데요.



어렵게 찾아왔습니다.

사실 야키니쿠 맛집은 고쿠라역에 따로 있기는 하나 그곳에 관련된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약간의 혐한 정서가 있어 계산을 하는데 20분이 걸렸다거나 빈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내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접하고 새로운 곳을 개척하기로 했습니다.





니쿠Q 앞 센스가 돋보이는 입간판과 직원의 것으로 보이는 정겨운 자전거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 입간판을 보셨다면 니쿠Q에 도착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젊은 일본인 남녀 직원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었고, 마침 홀에 자리가 남아 있어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한 저희 부부의 안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2층에서도 손님들이 몇몇 내려오는 것으로 보아 2층도 자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일본인 직원은 총 5명이었습니다.

모두 젊은 직원들이구요. 한국인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은지 한글 메뉴는 별도로 없었고, 영어와 일본어로 구성된 메뉴판을 건네주었습니다.



메뉴판은 각자 자리에 있었구요.

특이한 그림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레몬 술에 후추를 넣어 마시는 것 같은...

저희는 그냥 안전하게 맥주를 한잔 마시기로 했습니다.




젊은 직원이 제 눈 앞에서 이렇게 즉석으로 고기를 잘라주었습니다.



테이블 아래쪽에는 콘센트가 있었고, 가방걸이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가방걸이가 이동이 가능해서 옆 자리에 다른 손님이 오면 옆으로 조금 더 옮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이렇게 봐서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럴 땐 육감적인 본능으로 주문하는 수 밖에...

아니면 사장님께 추천해달라고 할 수도 있었으나 이 날은 두뇌 회전이 그리 잘 되지 않아 뇌피셜로 주문했습니다.

빨간색 별표된 것 중 short ribs와 regular cut beef beef loin 각각 690엔 짜리 2셋트씩 총 4개를  화끈하게 주문해보았습니다.



저 하얀색 종이는 앞치마입니다.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옷에 튈 수도 있으니 옷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름종이로 된 일회용 앞치마입니다.



이 샐러드는 정말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뉴에 한국 유학을 다녀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김치,물냉면 등등 한국인 입맛에 만들어졌다고 의심될만 한 메뉴들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고기 소스인데요.

기름장,레몬,소금, 와사비 등을 골고루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인 당 1개씩 지급되니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제 눈 앞에 보이는 고기 냉장고입니다.

저기서 고기를 꺼내 주문량만큼만 썰었다가 다시 냉장고에 넣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나마비루ㅡ

맨 위 크림 맛이 좋았습니다.

입간판에 삿뽀로 문양이 보인 것으로 보아 삿뽀로 생맥주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고기 등장!~

잘 먹겠습니다!(이따다끼 마쓰!)

둘 중 어느 것이 어떤 메뉴인지 잘 모르지만 우선 입속에 넣고 보자!





둘이서 함께 화로를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소고기라서 금방 익으니 기다림에 지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고기도 얇게 썰어서 금방 익더라구요.

치-익!

소리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고기를 한창 먹다가 앞치마를 보니...

왜 앞치마를 나눠주는지 알겠더라구요.

기름이 제법 많이 튀니 혹시나 이용하실 분들은 필히 외투를 벗고, 앞치마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아! 앞에서 설명을 빠트렸네요.

주문 후에 여직원이 옷걸이를 가져와 외투를 옷장에 보관해주십니다.

이 때 거절하지 마시고, 우선 소중한 외투를 꼭 맡겨주세요!

그래야 고기 냄새가 베지 않습니다.






꼭 저 샐러드랑 함께 드세요!

마치 우리나라 파저리같은 느낌이라 고기를 더욱 감칠맛 나게 해주고, 심심하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소고기와 소금, 와사비는 환상의 짝꿍입니다!

참고로 저 샐러드는 처음 한번은 기본으로 제공되나 추가 시 추가 요금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김씨 부인이 공깃밥과 김치를 주문했습니다.

밥과 함께 고기를 먹으니 더 맛있었는데요.

저 김치는 어디서 수입을 했는지 전라도 입맛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까 같은 메뉴로 두번 더 시켜서 고기만 8개(인분) 먹었습니다.

물냉면이 있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보았는데요.

이게 무슨 장면인가요....

사장님이 한국 물냉면은 접하지 못하신건지 자기만의 스타일로 판매하시는건지...

물냉면에 깍두기라...

물냉면은 대실패!!ㅎㅎ

그래도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줄만큼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밖에 나오니 온 몸에 고기냄새가 가득했어요.

만약 니쿠Q 식사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추가 일정이 있으시다면....

고기 냄새는 감안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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