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시청률]방용훈 사장,아내 이미란 4개월 간 지하실감금,폭행,장자연리스트(영상보러가기)

장자연 성접대 의혹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방용훈 이름 석자가 포털 실검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가족의 다소 믿기 힘든 스토리가 전날 피디수첩을 통해 보도되면서 후폭풍이 다음날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인데요.

방용훈 이슈가 이슈를 낳고,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형국인데 이들 가족의 움직임을 샅샅이 빨아들이듯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해당 키워드는 이틀째 각종 sns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불현듯 소름이 끼친다는 네티즌들의 의견글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당장 방송 직후 방 사장의 아내 고(故) 이미란씨가 어째서 스스로 극단적 행동을 해야 했는지를 질문하는 여론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방 씨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배우 장자연씨가 극단적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식사자리를 주도한 인물로도 거론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방용 씨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 "사실무근" 등으로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PD수첩’에서는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의 부인인 이미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추적하며 그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씨는 2016년 9월 1일 한강에 투신해 숨졌습니다. 이씨의 친오빠인 이승철씨는 “동생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 장례절차조차 없이 친정 식구들의 동의 없이 화장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이씨는 숨지기 전 4개월 동안 지하실에서 감금돼 생활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유서를 없애버릴까 두려워 사진을 찍어 친정 식구들에게 보기도 했습니다. 유서엔 4개월 동안 지하실에서 투명 인간처럼 지냈으며 강제로 끌려 내쫓긴 그날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직 가사도우미도 이씨가 지하실에 감금돼 처참한 생활을 해왔다고 증언했습니다. 

“자기네는 1층에서 친구들하고 파티처럼 밥을 먹고 음식을 먹으며 깔깔댔지만 사모님은 지하실에서 아침에 고구마 2개, 달걀 2개 먹고 나중엔 하도 속이 비어 입에서 썩은 내가 올라올 정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씨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애썼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씨가 목숨을 끊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자녀들의 폭행 때문이었습니다. 

이씨가 숨지기 10일 전 집 앞에 사설 구급차가 왔고 이날 오전부터 모인 이씨의 자녀들은 집을 떠나지 않겠다는 이씨를 강제로 구급차에 태워 보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전직 가사도우미는 “사모님이 나가지 않으려고 소파를 붙잡자 자녀들이 ‘손을 찍어버려, 손 잘라버려’라고 외쳤다”고 증언했습니다.


강제로 병원으로 실려 가던 이씨는 기지를 발휘해 구급차를 친정집으로 돌렸고 이씨의 어머니는 딸의 처참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가 찍어둔 딸의 사진엔 팔, 겨드랑이, 허벅지 등 온몸이 멍투성이였으며 옷은 찢겨 있었습니다. 

이씨의 생전 사진을 본 전문 형사 전문 변호사들은 ‘상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압박흔이다. 다발의 표피찰과 피하출혈이 보이는데 당연히 폭행의 흔적이다. 한 사람이 했다고 보기엔 상처가 여러 군데로 너무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118647&code=61121211&cp=nv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