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전국투어in광주]컬투쇼 방청 신청 당첨 후기(feat.박현빈/변기수/나르샤)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냈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바로 광주KBC 신사옥이 새롭게 생기면서 컬투쇼 전국투어in광주 편에 저희 부부가 방청을 하게 되었거든요.

날짜는 지난 7월 19일(금) 오후 2시~4시까지였습니다.

서울 방송에도 몇 번 방청을 하려고 했으나 거리상 멀기도 해서 엄두를 못냈었는데 이번에 운좋게 방청을 신청한 것이 당첨이 되었네요.



컬투쇼 작가분에게 문자가 왔었습니다.

당일 1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주의 사항, 참석자 명단을 요청해서 답장을 했었습니다.


이 날 게스트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서 미리 봤었는데 정찬우 씨의 빈자리를 DJ변기수와 트로트 가수 박현빈 씨가 대신 진행을 도왔습니다.

4부 게스트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씨가 출연 예정이라고 하네요.

연예인을 가까이서 본 기억이 거의 없고, 특히나 방청객으로 참여한 적은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광주kbc 신사옥 사진입니다.

위치는 광천동 유스퀘어 터미널 맞은 편이구요.

곧 입주하게 될 48층 주상복합 호반써밋과 함께 있습니다.





신사옥 내부,주차장 등이 최종 마무리 정비 단계인 것 같았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공기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엘리베이터를 타니 정면에 방청객들은 모두 4층 대강당에 집합해달라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음료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니 로비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폭풍흡입하고 조금 여유 있게 1시 20분 쯤 대강당에 갔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미리 대기하고 있었구요.

관계자 말로는 방청객이 70~80여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방청객들이 입장하는 순서는 선착순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방청객들 일제히 우르르...

저희 부부는 딱 중간 쯤에 자리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대략 1시 40분 조금 지나 명단 체크 후 입장했던 것 같아요.



처음 저희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앞자리에 건장한 체구의 남자들이 있어 김씨 부인이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걱정 했었는데 다행히 작가 분께서 오셔서 잘 보이지 않으면 다른 자리로 이동해주신다고 해서 오른쪽 벽쪽에 앉게 되었습니다.





왼쪽부터 가수 박현빈 씨, 김태균 씨, 개그맨 변기수 씨입니다.

변기수 씨는 저희가 복도에 입장하기 위해 정렬해 있을 때 아무말 없이 들어갔었는데 일반인처럼 하고 와서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었습니다.

메인 MC 김태균 씨가 등장하니 확실히 스튜디오 분위기가 밝아졌습니다.

방송 시작 전에 무명 개그맨 바람잡이 mc가 나와서 #1077~ 50원! 긴 문자~ 100원!

이거 외치는거 몇번 연습하고 방청객들이 마음껏 소리지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했었습니다.




위 사진이 이동한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앞에 모니터와 스피커가 있어 조금 가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방청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라서 카메라도 몇대 보였구요.

방청 중 on-Air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절대 촬영 금지라고 공지를 해주셨어요.

다행히 질서없이 무분별하게 촬영하는 방청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란 것은 박현빈 씨 얼굴에 광채가 나더라구요.

연예인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연예인은 다르다는게 느껴졌어요.

막상 방송 시작하니 박현빈 씨는 이야기보다는 노래를 하러 온 듯 했구요.

변기수 씨와 태균 형님 케미가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4부 방청객 장기자랑 시잔에 심사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아브라카타브라~~나르샤!

입장하자마자 '진이'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줬습니다.

박현빈 씨는 진짜 두성으로 노래부르는게 느껴졌는데 절대고음이었습니다!






이렇게 2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김태균 씨는 워낙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컬투쇼를 진행해서인지 긴장하는 모습 전혀 없었고, 엄청 편하게 방송을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방청객들과 일일이 사진 촬영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가 두번째로 촬영했어요~

나르샤랑 박현빈은 먼저 나갔고, 변기수 태균 형님과 함께 찰칵!!



김씨 부인 얼굴이 지못미라...가렸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광주kbc에서 기념품을 1인당 1개씩 모두 선물해줬습니다.

기념품은 머그컵과 수건 3개 셋트였는데요.

예상치 못한 선물이라 더 기분 좋았습니다.

덕분에 연예인 구경도 하고, 김씨 부인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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