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 민정수석/조국 교체/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김조원 아들,부인,학력,나이
- 정보/이슈
- 2019. 7. 24. 12:17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민정수석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에 "민정·일자리·시민사회 등 3곳 수석에 대한 후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라며 "이번 주 안에 인사발표를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르면 내일(25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수석급 인선을 앞당긴 것은 조만간 이뤄질 대규모 개각, 내년 4월로 예정된 21대 총선 등의 정치 일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국 수석의 경우 다음 달로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에 있어 상징성을 가진 인물인 데다, 문 대통령의 신임도 워낙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만큼, 조 수석의 이름이 하마평에 올라온 순간 정치권에서는 "이미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것과 마찬가지"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조국 수석은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민정수석을 맡은 뒤 2년 2개월간 문 대통령을 보좌해왔습니다.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기록한 `최장수 민정수석`(2년 4개월) 기간에 조금 못 미쳐 청와대를 떠나게 된 셈입니다.
한편 후임 민정수석으로는 참여정부 시절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고 감사원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김조원(62)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단계라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김 사장은 경남 진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몸담았으며 총무처·교통부를 거쳐 1985년 감사원에 입부, 2008년 사무총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으며, 2005년에는 청와대로 파견돼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문 대통령 캠프에 합류해 퇴직 관료 출신 그룹을 이끌었으며 대선 후인 2017년 10월에는 KAI 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 가족관계
5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습니다.
부인 김추자씨와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2017년 8월에는 김조원 전 사장의 아들 결혼식이 있었는데 주요 공직에 오를 예정인 시기인지라 축의금을 일체 받지 않고, 조촐하게 치뤄졌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 상훈
1991년 근정포상
2003년 홍조근정훈장, 2008년 황조근정훈장
◆ 기타
육군학사장교 1기(1981년 임관) 출신이며, 전병헌 전 청와대 정책수석과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과 학사장교 동기입니다.
'정보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지오 영상]과거 아프리카TV 승무원복장,노출영상 논란 고발당해/윤지오 역광 시스루영상 (0) | 2019.07.26 |
---|---|
[황병승 시인 사망]황병승 서울예대 대자보 원본/사망원인/황병승 성추행/박진성 페이스북 (2) | 2019.07.24 |
매일유업 일본맥주 구매 종용 논란/매일유업 에비스,삿포로,엠즈베버리지/크리스탈제이드 (0) | 2019.07.23 |
[블룸버그]아베신조 어리석은 무역전쟁 비판 (0) | 2019.07.22 |
씨케이블루벨호 싱가폴 해상 해적 습격/1만3천달러 갈취/선원 2명 부상 (0) | 2019.07.22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