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 이혼,사노맹 사건/조국 아내 정경심 직업/조국 교수 가족관계/조국 젊었을 때

조국 교수는 1965년 부산 출생으로 아내 정경심 씨와의 관계에서 1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LLM 및 SJD 학위를 받았다. 1989년에서 1990년까지 석사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후, 1992년 3월 울산대학교 법학과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울산대에서 법학과 교수로 임명된 해,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에 연루되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습니다. 

당시 고향 및 대학 선배인 백태웅과 박노해 시인이 이끄는 사회주의노동자동맹을 도운 혐의로 반 년간 수감됐고, 투옥 직후 국제 엠네스티에 의해 양심수로 지정되었습니다.

2011년 성남시 분당구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2년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위원장을 제안받았지만 다시 한번 거절하였구요.

2014년에도 서울시 교육감 출마설이 제기되자, 의사와 능력이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2017년 5월 11일,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최근 조국 교수의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이후 이슈가 되고 있는 사노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계급투쟁을 선동하는 유인물, 대자보를 중심으로 하여 조직한 노태우 정권 당시의 공안 사건입니다. 

백태웅은 이 사건으로 인해 반국가단체 구성으로 인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은수미는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울산대학교 법학 교수 조국은 교수로선 처음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조국 교수는 당시 '사노맹'의 산하 단체인 남한사회주의과학원, '사과원'에서 활동한 혐의로 구속됐다 5달 만에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당시 법원은 사노맹에 대해서는 반국가단체로 판단한 것과 달리, 조 후보자가 참여한 사과원은 "조직의 목표가 국가 전복이 아니라 사회주의 운동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반국가단체가 아닌 이적단체라고 판단했습니다.

조국 교수는 외모가 컴플렉스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 많은 여학생들에게 시달림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제비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여성들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살았다고 하구요. 외모로 먹고 사는 직업이 아닌 학문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는 대학 시절 자연스럽게 만난 첫 사랑이라고 하였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함.

또한 그의 이름에 대해서는 조국 교수의 할아버지께서 늘 '이름 값을 하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조국 교수의 부모는 교육계에 몸담았는데 아버지는 웅동학원 이사장을 지낸 고 조변현 씨이고, 어머니는 박정숙 현 웅동학원 이사장입니다.

웅동학원은 1919년 독리반세운동을 주도한 사학법인입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396590&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나무위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