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뜻,원인,감염경로,특징(ft.질병관리본부)

추석 연휴 이후 현재 대한민국 먹거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그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9월 28일 오전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받은 건은 총 9건으로 인천 강화에 확진 농장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 강화도에 있는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를 전부 살처분하는 특단의 조치까지 취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진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다고 합니다.

이병률(감염된 동물의 비율)이 높고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전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전염병으로, '돼지 흑사병'으로도 불립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였기 때문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병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ASF는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눈물, 침, 분변 등)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데, 잠복 기간은 약 4∼19일입니다. 

다만 ASF는 인체에는 영향이 없고 다른 동물에도 전염되지 않으며, 돼지와 야생멧돼지 등 돼지과 동물에만 감염됩니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40.5~42℃), 식욕부진, 기립불능, 구토, 피부 출혈 증상 등을 보이다가 보통 10일 이내에 폐사한다고 합니다. 

이 질병이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흔히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지 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돼지열병에 감염확진되었거나 의심되는 돼지는 매장,매몰 처분하므로 시중에 유통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돼지열병은 또한 돼지에게만 감염되지만 혹시나 돼지와 접촉을 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보고는 없고, 여러 동물방역기구는 사람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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