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아일리시 내한일정,프로필/빌리아일리시 뚜렛증후군,슬럿셰이밍,Bad guy라이브영상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2020 그래미어워즈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상을 휩쓸며 화제가 되고 있는 빌리아일리시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빌리아일리시는 2020년 8월 23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한다고 밝혀 또 한번의 티켓 예매 대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빌리아일리시는 2018년 8월에도 내한공연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2001년 생인 빌리아일리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며, 키는 161cm로 알려졌구요.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는 20세에 불과한 그녀는 2016년 싱글앨범'Ocean Eyes'로 데뷔한 그녀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주요상 4개를 포함한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유튜브, 사운드클라우드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한 그는 이후 빌보드 100위 차트에 오르는 등 빠르게 활약을 이어갔고 BBC 선정 Sound of 2018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아일리시와 친오빠 작곡가 겸 프로듀서 피니어스 오코넬(23)이 합작해 작년 3월 발매한 아일리시의 첫 정규 앨범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거둔 쾌거입니다. 

이 앨범에는 지난해 세계를 휩쓴 노래 '배드 가이(Bad guy)'가 실렸습니다.

뮤지션인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 받은 아일리시는 열한 살 때부터 재미 삼아 음악을 만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빠 오코넬과 함께 만든 '오션 아이스(Ocean Eyes)'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주목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네 살 터울의 오빠와 곡을 쓰는 경쟁이 붙기도 했습니다.

아일리시의 오빠 오코넬은 수상소감에서 남매는 침실에서 음악을 만들었고, 이번 상들은 그렇게 음악을 만들고 있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일리시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 처음 후보로 지명돼 주요상을 모두 싹쓸이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에 이어 '올해의 신인'까지 주요상을 모두 석권했고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받았구요.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5개를 가져간 것입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조만간 티켓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빌리아일리시 연관검색어로는 뚜렛증후군이 나오는데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아임 뚜렛'이라는 유튜버가 과도하게 뚜렛 증후군을 설정하는 연기를 하게 된 것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리아일리시는 본인이 직접 틱 장애, 즉 뚜렛증후군 환자라고 밝혔습니다.

엘렌 디제너러스 쇼에 나와서도 다시 한번 고백하기도 했는데 증상의 정도가 많이 심한 것은 아니며, 본인 스스로도 조절을 할 수 있지만 장시간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눈을 갑자기 크게 뜨는 표정이라던지 하는 증상을 보이곤 했었습니다.

그러한 그녀의 모습에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웃기만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네요.

나이 답지 않게 매우 성숙한 모습으로 인터뷰했을 때 그녀는 누구에게도 뚜렛증후군이라고 먼저 말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뚜렛증후군을 가진 예술가 빌리아일리시가 엘렌 디제너러스 쇼에 출연했다'라는 식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이 정의내려지지 않고 싶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빌리아일리시는 자신의 스타일을 둘러싼 의견 중 긍정적인 내용도 있지만 그 안에서 '슬럿 셰이밍(Slut shaming, 사회 통념에 어긋나는 여성의 외모나 옷차림을 향한 비난)' 요소를 느낀다고 용기있는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기도 했습니다.

"제 옷 입는 방식에 대한 칭찬에도 슬럿 셰이밍 요소가 있다고 생각해요.

'당신이 소년처럼 옷을 입어서 너무 기뻐요. (덕분에) 다른 여성들도 소년처럼 옷을 입고 헤픈 여자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의견들이 매우 달갑진 않아요."

이어 자신의 패션을 '정형화된 여성상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출처:gimongcho 유튜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