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축구선수김영권 아들,딸,아내직업,나이/김영권 연봉,망언,프로필,고향

축구선수 김영권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해 그의 경기장 외 평소 가장으로서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영권은 15일 오후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스페셜 가족으로 합류했는데요. 2014년 스튜어디스 아내 박세진 씨와 결혼해 6세 딸 리아, 4세 아들 리현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날 김영권은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달 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영권은 가족들을 보자마자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아빠 바라기' 리아와 누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리현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김영권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간판 수비수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해 그 간 그를 둘러싼 실력 논란에 마침표를 찍는 듯 하였습니다. 필드 위에서는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아내에게는 입을 맞추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영권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 아내와 남매에 대한 애정을 과시에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바 있습니다.

김영권은 2014년 아내 박세진씨와 결혼에 골인했으며 아내 직업은 승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권과 박세진씨는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첫째 딸 김리아는 2015년생으로 6살, 둘째 아들 김리현은 2017년생으로 올해 4살입니다.

김영권 나이는 1990년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 올해 31세이구요. 광저우 그란데에서 오랜 선수생활을 끝에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입니다.

2014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영권의 광저우 그란데에서의 연봉은 24억원이라고 알려졌구요.

2019년 감바오사카에서의 연봉은 10억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쉽게 버리지 않았던 것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주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며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요. 그래서 금요일까지만 축구를 하고, 주말에는 막노동을 했다고 합니다.

축구화도 막노동하고 받은 일당으로 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불러 주는 대학이 없어서 축구선수의 꿈을 접을 상황까지 왔으나 전주대학교 정진혁 감독의 도움으로 전주대에 들어가 기량을 향상시켜 J리그에 입단하게 됩니다.

그러한 그에게도 2017년 8월 31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9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1명이 퇴장당한 이란을 상대로 유효 슈팅 한 번 못 하는 추태를 보인 끝에 0:0으로 비겼는데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장 안에서 워낙 관중 소리가 크다 보니까 경기장안에서 사실 소통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뭐 소리 질러도 잘 들리지도 않고...근데 이제 소통을 저희가 계속 연습해 왔는데 그 부분이 잘 들리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고, 워낙 커서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연습한 걸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라는 망언을 하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분노를 사 논란이 되었다가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 전 선제골로 '까방권'을 획득하였고,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의외의 가창력을 선보여 그의 새로운 면모에 많은 축구팬들이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고, 다음 월드컵까지 출전한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