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영화배우 신성일 사망설 오보,영화배우부터 국회의원까지 화려한 경력!

11월 4일 오늘의 이슈는 영화배우 신성일 씨의 사망설 오보입니다.

11월 3일 저녁 갑작스럽게 검색 순위에 올라서길래 기사를 보니 지병으로 앓고 있던 폐암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아들 강석현씨가 오보임을 알렸으나 여전히 신성일 씨의 상태는 위독하다고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 측에서 건강이 위독해지자 빈소를 예약하는 과정에서 사망설 오보가 삽시간에 퍼져나간 듯 보입니다.


<로맨스 빠빠 영화 장면. 왼쪽 교복 차림의 남성이 신성일>

신성일 그는 누구인가?

신성일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본명은 강신영이며, 데뷔 당시 신상옥 감독이 예명으로 지어준 신성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는 1937년 생으로 대구광역시에서 출생하였고, 1960년  로맨스 빠빠라는 작품으로 영화배우로서 데뷔하게 됩니다.

그 밖에 2013년 야관문이라는 영화까지 약 500여편의 작품에 조,주연으로 활동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방 후 2000년~2004년까지 제16대 국회의원(대구 동구)으로 정치계 입문했다가 국회의원 신분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일도 있었습니다.



미남으로 소문난 그는 맨발의 청춘에서 호흡을 맞춘 엄앵란과 결혼했습니다. 

엄앵란과의 결혼식은 당대 최고 탑스타 둘의 결혼이라 어마어마한 화제가 되어 이 결혼식을 구경하기 위한 인파가 운집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심지어 이를 노리고 지방에서 전문 소매치기단까지 같이 상경했다가 잡힌 게 뉴스가 된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여자와 불륜 관계를 맺은 사실을 자서전으로 써낸 적이 있었습니다. 2011년 발표된 이 자서전에서 자신의 엄청난 과거사를 여과없이, 그것도 상대 여성의 신상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여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얼마전 방영된 TV조선 마이웨이 '김수미 편'에서 김수미 씨가 신인시절 노출 연기를 강요 당하는 곤란한 일을 겪었을 때 신성일 씨가 이를 막아주었다는 미담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이좋다'에서는 엄앵란 씨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방송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구설수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말년을 지켜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2016년 엄앵란 씨가 한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때 엄앵란 씨의 병간호를 신성일 씨가 손수해주었던 이야기도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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