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고승민 여자친구 임신,낙태폭로,인스타그램 원본글,고승민 고향,프로필,나이,연봉

프로야구 롯데 외야수 고승민(20)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고승민의 과거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23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 57번 고승민과 2017년 8월 28일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2017년 11월 11일 임신한 걸 알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초음파 사진으로, A씨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18살이었고, (고승민에게) 시기가 중요한 만큼 부모님들과 상의 끝에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고승민은 바로 여자 소개를 받아 나 몰래 연락하고 지냈고, 2018년 1월 고승민이 대만 전지훈련을 갔을 때 그 사실을 알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하지만 고승민은 주변 친구들에게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소리를 하며 내 잘못이라고 이야기를 전했고,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헤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고승민에 대한 A씨의 감정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고, 고승민이 한국에 오고 난 후 9월까지 지인들 몰래 연락하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시 발생했습니다. A씨가 다시 임신한 것입니다.

 

이에 A씨는 “(그 후) 어떻게 하냐고 (고승민에게) 연락을 보냈더니 그 아이는 ‘그 아이가 내 아이가 맞냐’, ‘못 믿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 나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은 나머지 유산을 했고, 고승민은 프로 간답시고 날 무시하고 없던 사람으로 취급했다”며 “자신이 외로울 때만 나에게 연락을 보내왔고, 나와 관계를 맺으려고 연락한 거 뻔히 알면서도 난 (고승민이) 너무 좋았기에 다 받아줬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A씨는 “난 지금 병원에서 (계속된 유산으로) 임신이 더 이상 힘들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고, 아직도 주변 사람들에게 욕먹으면서 지내는데 그 아이는 너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기 너무 힘들어 퍼트린다”며 “새 생명을 죽인 나도 너무 잘못이지만 걔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내는 게 너무 힘이 든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이 “정말 고승민의 전 여자친구가 맞느냐”, “증거가 부족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자, A씨는 과거 연인 시절 고승민과 함께 찍은 사진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나눈 장면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한편, 2019년 계약금 1억5천만원에 연봉 3,800만원을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고승민은 30경기에서 타율 0.253, 6타점 등을 기록했습니다.

군산신풍초등학교,배명중학교,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고승민은 2019년 호주 프로야구인 질롱 코리아에 입단하여 활약하였습니다.

2019년에  2차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되어 롯데에 입단하였구요. 2019년 5월 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 후반에 교체 출전해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고승민은 2000년 8월 11일 생으로 고향은 전북 군산이며, 올해 우리나라 나이 21살에 불과합니다. 현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외야수입니다.

그는 프로필 상으로 신장 187cm,88kg으로 주로 2루수와 외야수를 맡고 있습니다.

[출처]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0032450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