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맛집]쿠시카츠 맛집 도톤보리 다루마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랜만에 오사카 여행 후기를 올리네요. 그 동안 이슈와 맛집 포스팅으로 인해 여행 포스팅을 너무 미뤄두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오사카 쿠시카츠 맛집인 도톤보리 다루마 이용 후기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절묘하게 얼굴을 가렸죠?ㅎㅎ

다루마 마스코트인 다루마 아저씨 마네킹이 가게 앞에 상징적으로 있어 은근히 포토존이 되더라구요.



오사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쿠시카츠'입니다. 

고기나 채소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 꼬치를 다루마만의 특유한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음식을 주문했을 때 대부분 1인분을 먹으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없지만 쿠시카츠는 한꼬치씩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먹고 싶은 꼬치를 다양하게 맛보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우선 사람들이 많아 웨이팅이 길다면 주저하지 말고 대기순번표를 미리 발급받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촬영한 1층 사진입니다. 



저희가 앉았던 2층 전경 사진인데요. 일본 현지인들도 꽤 많았고, 중국인,한국인도 많이 보였습니다. 정말 빼곡하죠??


도톤보리 다루마는 3층까지 있는데 1층에는 위 사진과 같이 바 타입으로 쭉 좌석이 있고, 윗층에는 테이블 좌석들이 있습니다. 물론 테이블 순환이 잘 되는 편이라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던 것 같네요.


스페셜 다루모 콤보! 셋트메뉴가 안내되어져 있습니다.

도톤보리세트는 9개에 1,400엔

호젠지세트는 12개에 1,800엔

신세계세트는 15개 2,200엔 되겠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소스는 한번만 찍어먹기. 외부음식 반입 불가하다는 내용입니다.


주류 및 음료 메뉴판이구요.



이제 단품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잘 알지 못해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골라보았습니다.



의자 밑에는 이렇게 가방을 둘 수 있는 상자가 있습니다.



둘 다 갈증이 나서 맥주부터 시켰습니다. 맥주 위에 흰 거품 보이시죠?

저 거품이 은근히 달콤합니다.



기본 셋팅 사진이구요.

그런데 조금 의아한게 저 소스통을 뚜껑도 없이 다 같이 사용한다는게 조금은 비위생적이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나라는 그 때 그 때 소스가 개별적으로 지급되니 상관없지만 저 소스통 자세히 보면 각종 튀김가루며 기름이 좀 둥둥 떠 있어서...저는 소스를 한번 맛만 보고 그 뒤로 찍어 먹지 않게 되더군요.





기념 사진!





꼬치로는 배를 채울 수 없으니 식사를 간단히 한 후 2차 정도로 생각하시고 찾는 것이 더 좋겠더군요.




닭고기 라멘 350엔짜리입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작은것은 나마비루 소, 스태인레스 통에 있는 나마비루는 중 짜리입니다.

양이 많은 맥주의 시원함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지 추측해 봅니다.



솔직한 후기입니다!

맛은 물론 있습니다. 바삭한 튀김 옷 속에 사르르 녹거나 부드럽게 씹히는 속 재료들이 처음 맛보는 것이지만 괜찮았습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요ㅠ

그래서 팁을 드리자면 셋트를 시켜드시는게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소스통에 대한 혐오감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소스를 찍지 말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김씨 부인은 맛있게 소스 찍어 먹었는데 저는 소스에 손이 잘 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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