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시중은행 별 예적금 금리 및 금융상품 한눈에 보기!(최고 6.9%까지)

지난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75%로 인상된 가운데 대출금리 뿐만 아니라 예적금 금리 또한 시중은행에서 앞다퉈 인상시키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각 은행별 금리인상에 발맞춰 내놓은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협 일반정기예금과 자유적립형정기예금은 1년 금리가 기존 연 1.2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인상되었고, 주택청약예금 금리는 연 1.75%에서 연 2.00%로 올렸습니다.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은 1년 금리가 1.55%에서 1.80%로, 3년 금리는 연 1.70%에서 연 2.00%로 각각 상향조정되었습니다.

우리은행은 12월 3일자로 예·적금 금리를 0.10∼0.30%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인상 후 '위비 수퍼주거래예금2' 금리는 기본 연 2.00%, 최고 연 2.40%. '아이터치 우리예금'은 기본금리 연 2.00%, 최고금리 연 2.30%.

우리은행은 지난달 최고 연 6.00% 금리와 여행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여행적금'도 출시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1.80%지만 급여·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우리 신용카드 이용 등 조건에 따라 제공하는 우대금리가 4.20%포인트에 달합니다. 

KB국민은행은 12월 11일부터 '1코노미스마트적금'의 기본이율을 연 1.90%에서 연 2.15%로 올려, 우대이율까지 2.75%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의 기본금리를 기존 연 3.00%에서 연 3.10%로 인상했는데요.

이 상품같은 경우에는 선물하는 사람이 적금 1회차 금액을 입금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면, 받은 사람은 6개월 동안 자유롭게 추가로 입금해 원금과 이자를 받는 독특한 금융 상품입니다.

'작심삼일 적금'은 요일별, 소액 자동이체, 6개월 만기로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구요.

기본금리가 연 2.00%로 인상되며 우대금리까지 연 2.30%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도 12월 6일부터 14개 정기예금, 40개 정기적금, 3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MMDA), 금리를 0.10∼0.30%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적금상품인 '셀프기프팅 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1.30%에서 연 1.60%로 올라 우대금리를 합한 최고 금리가 기존 연 3.10%에서 연 3.40%로 오르게 됩니다.

수협은행에서는 만 6세 미만 자녀 명의로 가입할 수 있는 'Sh쑥쑥크는아이적금'이 출시되었는데요. 정부에서 최근 2019년 10월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출산장려금 및 아동수당,가정양육수당을 만9세 미만까지로 확대했기 때문에

이 수당을 곧바로 수협은행의 적금 상품을 이용하면 연 최고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되고, 5년 동안 저축을 하면 꽤 목돈이 될 수 있는 금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 10만원 한도에서 최대 5년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구요. 금리는 가입 기간이 1∼2년 이상이면 최고 연 3.00%, 3년 이상 최고 연 4.00%, 4∼5년 이상이면 최고 연 5.00%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우대금리를 받지 않아도 기본금리 자체가 높습니다.

카카오뱅크는 1년 만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기본금리가 모두 연 2.50%.

케이뱅크도 우대조건이 없는 '코드K 정기예금' 1년 금리가 연 2.55%, '코드K 자유적금' 금리가 연 2.80%입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인 '웰뱅'으로 첫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기본 연 3.20% 금리를 주는 '웰컴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드림저축은행은 비대면 저축상품인 '톡톡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3.10% 금리를 제공합니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은 방카슈랑스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특별상품인데 월 납입금액에 따라 연 3.40∼4.90% 금리 혜택을 받습니다.

DB저축은행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금리가 최대 연 6.90%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