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겨울여행추천]오설록 티뮤지엄 티스톤 다도체험으로 힐링하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제주 여행 중 진심으로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야외 일정을 갖는 것보다 실내에서 따뜻한 분위기에서 힐링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겠더라구요.



오설록 티뮤지엄은 이미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K뷰티, 즉 한국의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 되었죠.

이 날도 역시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앞다퉈 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 화장품과 차를 구입하려는 진풍경이 열렸습니다.


저희는 티뮤지엄을 지나면서 티스톤 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를 확인하고 1인당 15,000원의 값을 기꺼이 지불해보기로 했습니다.



오설록 티스톤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티스톤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대기실이 있답니다.





이렇게 양쪽으로 제주로 유배를 내려온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글을 볼 수 있는 전시관 형태가 보일 것입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티스톤 티타임 시간은 09:30/11:00/13:00/14:30/16:00 진행됩니다.




11시 시간이되어 티스톤 안쪽으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바깥에서 보는 풍경보다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풍경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저와 김씨 부인 자리에 마련되어져 있는 다도체험 셋팅 사진입니다.






거의 대부분 2인 1조로 진행되어졌습니다.



티스톤 왼쪽은 곶자왈과 같이 곶을 뜻하는 숲의 모습이 보였고, 


오른쪽에는 나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다도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보온병의 물을 숙우에 부어 숙우를 적당한 온도로 데운 후, 데운 물을 퇴수기에 버립니다.

보온병의 물을 다시 숙우에 붓고, 세작을 다관에 넣은 후 숙우에 적당하게 데워진 물을 다관에 붓습니다.


이 때 물을 붓는 높이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숙우를 들어 올리며 물을 떨어트린다는 느낌으로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의 첫 맛과 끝 맛을 왼쪽 찻잔에 담아 손님에게 내어주고, 오른쪽은 차를 내린 당사자가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직접 체험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 찻잔의 것이 좀 더 진한 것이기 때문이죠.

왼쪽 찻잔에 첫 맛과 끝 맛을 담다 보니 맛이 더 구수하기 때문에 손님을 대접하는 잔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한자어가 보이시죠?

차'다' 차'차'자입니다.

위에서부터 풀초변에 사람인, 나무목 한자가 순서대로 보일 것입니다.



차를 마시면서 이러한 다과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티스톤 수업 후 자유롭게 차를 마시는 시간을 통해 녹차와 혼합하여 마실 수 있구요.



그 다음 나온 후식은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구요.



그 다음 마신 차는 레드파파야 블렌디 차 입니다.

밖에서 덜덜 떨던 추운 날씨에 따뜻한 레드파파야 블렌디 차를 마시니 노곤노곤해지더라구요.



그 다음 티스톤 다도체험을 마친 후 아래층에 있는 저장고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서는 제주 청귤차를 직접 시음해볼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삼다연의 저장고 사진입니다.






저희 부부는 레드파파야 블렌디 차가 맞겠다는 이야기에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김씨 부인이 필라테스 운동 후 선생님께서 내주신 차가 바로 레드파파야 블렌디 차라고 해서 원하길래 하나 구입했네요.


약 40분 남짓되는 티스톤 수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힐링이될 수 있는 실내 일정을 보내니 처음에는 15,000원이 조금 비싼 것 아닌가 싶었는데 체험을 하고 나니 후회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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