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맛집]동부시장 앞 별미집 콩나물국밥 추천!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고향인 전북 익산 맛집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별미집 콩나물국밥 집에 다녀온 것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전날 가족들과 술자리를 갖은 후 해장겸 식사를 위해 거의 4년만에 다녀온 듯 하네요



원래는 이 자리가 아니였고, 건너편 쪽이었는데 확장이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도 별미집 콩나물국밥이 있는데 원래 본점이 전북 익산이었다는 거 아셨나요??


사장님께서 익산 본점을 다른분께 넘기고 나서 광주에 새로 차리셨는데 상무지구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해장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다보니 장사가 워낙 잘 된답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익산 영등동에 해당되는군요. 동부시장 앞 쪽입니다.



출입문 쪽에 붙어 있던 메뉴판 사진입니다.

대표 메뉴인 콩나물국밥은 7,000원이구요.

돼지불고기 1접시 15,000원

데친오징어 1마리 7,000원

주류는 4,000원 / 모주 1잔은 2,000원입니다.

예전보다는 가격이 좀 올랐네요;;

그리고 주문하실 때 매운맛의 정도를 이야기해주시면 그에 맞게 나온답니다.

저희는 보통맛과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홀에 사람들이 꽉차서 잠시 서서 대기하는 동안 주방쪽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마 점심시간이다보니 직원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분주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콩나물국밥 집에서 줄을 서서 먹은 적이 있었나...하면서 아버지를 한참을 놀라고 있었네요 ㅎㅎ



별미집 콩나물국밥 기본 반찬입니다.

원래 국밥집은 밑반찬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깔스러운 김치와 깍뚜기는 필수죠!

짭쪼름한 오징어젓갈과 김까지!



데친오징어도 한마리 주문했습니다.

질기지 않고 맛이 좋았어요~





드디어 콩나물국밥과 수란 등장!

수란을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김을 풀어서 수란만 먼저 드시는 분들도 있구요.

수란을 저은 후 국밥에 넣어 드시는 분들...

수란에 밥을 풀어서 드시는 분들 다양합니다~



저는 국밥에 수란을 넣어 먹었습니다.

보통맛+수란을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칼칼한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전해지더라구요.



크게 한 숟갈 뜬 밥에 오징어젓갈 살짝 올려 먹으니 전날 먹은 술이 해장되는 느낌입니다^^


입맛이 없거나 해장을 하시는 분들께 별미집 콩나물국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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