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여행]벳부역 벳부타워 인근 야경 사진,벳부역 내부 이용 시설(일본롯데리아 새우버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기타큐슈 여행 중 벳부 효탄 온천을 다녀왔었는데요.

효탄온천 포스팅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벳부역 인근과 벳부타워 인근 등

사진이 많이 남아 있어 그냥 방치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합니다.





벳부역의 야경입니다.

다시 고쿠라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JR열차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낮에는 몰랐는데 어두운 저녁에 벳부역을 보니 제법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표사는 곳인데요.

혹시나 JR북큐슈레일패스가 없는 분 중에 현금이 아닌 카드로 티켓을 구매하실 분은 이 곳에 가서 카드로 결제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희가 내렸을 때 반대편에 초록색 유후인 행 열차가 있었습니다.

벳부에서 유후인도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그리 가까운 곳은 아니네요.


고쿠라역에서 벳부역까지 약 1시간 20여분 소요가 되는데요.

고쿠라역에서 벳부역으로 향할수록 고즈넉한 시골 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벳부역 앞에서부터 일본 최대 규모의 온천 지역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벳부 온천의 따뜻한 물로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벳부역에 입점한 롯데리아입니다.

약간의 허기를 달래고자 김씨 부인이 일본의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도 마침 휴대폰 충전도 해야 되서 겸사겸사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에비(エビ-새우)바-가라고 써있네요.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가 일본어를 하다보니 아직도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머릿속에 남아 있어 일본 여행 때 요긴하게 써먹고 있습니다.ㅎㅎ

물론 일본어 읽지 못해도 여행하는데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새우버거 비주얼이 한국과는 조금 다르네요.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벳부역 롯데리아에서는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 점 주의하세요.

기타큐슈 여행 시에는 환전을 조금 넉넉하게 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드결제 되지 않는 곳이 많았어요.




역 내부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입니다.

이 곳에서 벳부 특산품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데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효탄온천에서 벳부역으로 가던 중 벳부타워를 지나가게 되어 중간에 잠시 내려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효탄온천을 갈 때 이용했던 20번 버스입니다.




벳부타워 이용권 구입하는 자판기인데요.

오전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 1인 당 200엔이면 벳부타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식당(삼겹살)이 있어 김씨 부인과 들어가보았는데요.

아쉽게도 카드결제가 되지 않아 고쿠라역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삼겹살에 소주가 급 생각났었거든요.ㅎㅎ



그래도 벳부가 작지만 높은 건물이 없어 후쿠오카나 고쿠라 보다는 조금 더 편안한 기분이 들었구요.

유후인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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