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파트 매매가격 나홀로 상승 이유...아파트매매실거래가 및 분양권 실거래가 보러가기!

2018년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아파트 시장은 매매가격 상승세가 갈수록 꺾이면서 하락에 대한 우려감 마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중에서도 광주광역시 남구는 MBC PD수첩에도 한 부동산 스타강사가 특정 지역을 언급하면서 6개월 동안 많게는 2배 이상 오른 지역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4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0.15%)에 비해 하락폭은 축소됐지만, 올 1~2월 누계는 0.26%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난달 광주는 정비사업 진행과 이주 수요 등으로 0.14% 올랐지만, 전달에 비해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광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지난해 10월 0.61% 상승률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그해 11월(0.46%), 12월(0.42%), 올 1월(0.18%), 2월(0.14%) 등 매달 오름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 2월 0.08% 올라 대전(0.10%)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상승폭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0.67% 오른 이후 11월 0.30%, 12월 0.36%에 이어 올 1월 0.14%, 2월 0.08%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올 1~2월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2%로 전년 같은 기간 0.34%보다 축소됐습니다.

반면 광주 단독주택은 각종 개발사업, SRT개통 등에 따라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매매가격은 0.44% 상승해 전달(0.34%)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올 1~2월 매매가격도 0.79%로 전년 같은 기간 0.27%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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