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은퇴 사건 총 정리]디스패치 정준영 단톡방 대화 공개,용준형 인스타그램,밀땅포차-최종훈,정준영,승리 동업

청담동 밀땅포차-최종훈,정준영,승리 동업...현재는 폐업상태

가수 정준영과 그룹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함께 차린 '밀땅포차'가 현재 폐업 상태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12일 디스패치는 정준영·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메시지방 대화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었는데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과 승리 등은 밀땅포차 개업 준비로 활발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그 중에는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도 공유됐습니다. 

보도 직후 논란은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구요. 이 가운데 밀땅포차에 관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했던 밀땅포차는 현재 폐업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고, 대신 고깃집이 들어섰습니다. 해당 건물의 3층에는 승리가 운영했던 아오리라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오리라멘은 승리가 이사직을 맡고 있었던 외식업 브랜드입니다. 승리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오리라멘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승리는 이름이 등재돼있던 모든 대표이사와 사내 이사직을 사임했구요. 사유는 승리의 군입대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이라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 또한 아오리라멘의 체인점 중 한 곳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최종훈도 아오리라멘 잠실새내점의 가맹점주를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승리의 유명세에 힘입어 인기를 끈 일본라멘 체인점 ‘아오리라멘’의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빅뱅 승리의 성 접대 의혹 등 논란이 일면서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아오리라멘 불매 관련 글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오리라멘은 승리가 지난 2016년에 창업한 일본식 돈코츠라멘 프랜차이즈 회사로 메뉴는 일본에서 인기를 끈 이치란라멘을 벤치마킹해서 만들었습니다.

또한, 독서실을 연상케 하는 1인식 좌석 시스템과 정통 라멘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도 큰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디스패치 정준영 단톡방 내용 입수!!

정준영은 수십 개의 카톡방을 만들었고, 영상을 몰래 찍어 공유한 것으로 디스패치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1:1 개인방에서, 1:다수 단체방에 몰카를 올렸는데 피해 여성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도 있었습니다.

정준영의 대화방은 크게 '승리팸'과 '준영팸'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승리팸'은 사업 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방. 멤버 대부분이 승리 지인들로 구성됐습니다.

'준영팸' 방도 있습니다. 그곳은 승리와 친하지 않은 동료들이 모인 방. 예를 들어 가수 L씨는 '준영팸' 멤버입니다. 

반대로 가수 C씨는 '승리팸' 방에서만 보인다고 합니다.

정준영의 최대 몰카 메이트는 K씨인 것으로 보입니다.

 둘은 약 10개월 동안 10여 개의 몰카(영상+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둘에게 몰카는, 일종의 '홈런'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원나잇 인증샷. 

'몰카 미수'도 있는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언론에 이미 보도된 내용이 용준형과 나눈 대화가 그것입니다.

정준영은 "영상만 안걸렸으면 하는건데 (아쉽다)"라고 말했고, 용준형은 "(전날 만난)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라고 되묻는 대화 내용입니다.

정준영은 용준형과 주로 1:1 대화를 나눴습니다. 단체방 공유 멤버는 아니지만 용준형 역시 정준영의 습관을 (충분히) 알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한편 정준영은 성관계 몰카 동영상 유포혐의로 해외촬영을 마친 후 귀국하는 13일 경찰에 출두하여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관없다,법적 대응 예고' 용준형의 인스타그램 심경글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혹은 연루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되어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제가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준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