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카페]외도널서리 메뉴,가격,내부 사진,위치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거제,통영 여행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거제에 예쁘고 멋진 카페가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좁은 골목길에 있기 때문에 외도널서리 위치는 주차장으로 목적지 위치를 정하겠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벽화로 화살표 방향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카페를 찾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외도널서리라는 말에 외도 섬에 있는 카페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육지에 있어서 저녁 식사 전 잠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들러보았네요.

외도널서리 전용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비포장도로라서 굴곡이 약간있으니 조심하세요~

이제 화살표만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요!

주차장 이용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최초 2시간은 1,000원이지만 이후에는 1시간당 1,000원씩 추가가 됩니다.

무인요금 정산기이기 때문에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이용해보니 별도로 요금은 내지 않았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가로수길 같은 곳을 따라 들어가면 매장 입구가 나옵니다.

이 쪽 동네가 차 한 대가 겨우 들어갈만 한 좁은 골목길이라 동네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매장에 들어서기 전까지 예쁜 정원 같은 곳을 보니 인스타그램 성지같은 곳인 듯 합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내부 매장도 매우 넓습니다.

가족단위로 찾는 손님들부터 커플들까지...

대부분 타지역 관광객들로 보이는데 다들 저희처럼 잠시 차를 마시면서 다음 행선지를 정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공통된 질문이 있었는지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푯말로 해두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약간은 외도널서리 시스템이 헷갈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출구와 입구가 다른 것도 있구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커피가 있기는 한데 전문 커피숍처럼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구요.

아메리카노/카페라떼/바닐라라떼/더치커피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외도널서리 카페 오기 직전에 식사를 하고 와서인지 갈증이 나서 자몽에이드와 레몬에이드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그런데...비싸네요...

7,500원..;;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매장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야외로 나가는 입구가 있는데 밖을 나서자마자 넓은 바닷가 풍경이 보여 아름다웠습니다.

야외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는데 이 날은 바람이 쌀쌀해서인지 바깥쪽에 빈자리가 좀 보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대놓고 많이 촬영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다른 카페와는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듯 보였습니다.

매장 구경에 푹 빠져있는 사이 저희가 주문했던 레몬에이드+자몽에이드가 나왔습니다.

투명한 잔에 나오니 음료가 더 예쁘게 보이네요.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시원하게 나온 음료를 마시니 갈증도 해소되는 기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출구는 입구 반대편에 있으니 컵 반납 후 바깥쪽으로 나가야 됩니다.

30분 동안 저녁을 어디서 먹을 것인지 고민하다가 결론을 짓고 밖으로 나와 출구쪽 정원 등 풍경 사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배경이 너무 예뻐서 막 찍어도 작품이 나오더라구요.

특히 커플끼리 좋은 추억 남기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출구를 따라 나가시면 되구요.

외도널서리에서 휴식을 취하니 재충전된 느낌도 들더군요.

거제에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아마 포털사이트 검색하면 가장 많이 검색되는 곳이 외도널서리일 것 같아요.

저희 선택은 대만족입니다!

다만 음료나 커피 값이 부담이 된다면 안전하게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주차장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외도널서피 카페말고도 이렇게 쿠키와 케잌을 파는 매장이 따로 있더라구요.

거제 여행 중 만났던 멋진 카페.

외도널서리.

다음에 또 거제 여행을 하게 되면 재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