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지킴이 김형남]"강원 산불은 황교안 덕분에 껐다"(김형남 민주평화당,선거이력,프로필)

국민의당과 민주평화당에서 부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황교안지킴이 황사모' 밴드 대표인 김형남(전 경기 화성시장 후보) 씨가 SNS에 남긴 강원도 산불 관련 글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씨는 4일 자신의 '자유한국당 김형남' 블로그에 "문재인 정권 속초·고성 산불이 속초 시내까지 번져 마치 전쟁이 일어난 것 같다"라며 "정말 이 정부의 재앙의 끝은 어디냐. 이 정권 들어 이렇게 불이 많이 나냐"라고 말했습니다.

5일 오전 김 씨는 '자유한국당/황교안' 게시판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 방문 사진을 게재한 후 "국가 재난 대응에도 역시 신속한 황교안 대표다.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총리가 허둥지둥 댈 때 황 대표는 아침 일찍 가장 먼저 산불 피해 현장으로 달려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 씨는 "문 대통령님 국가재난 상황에 꼰대처럼 뒷짐지고 뭐하나요. 급박한 최악의 국가 재난 상황에 뒷짐지고 한가하게 훈계나 할 때냐. 황교안 차기 대통령께서는 지금 현장에서 동분서주 발로 뛰고 계시다"라며 

"다행히 황 대표가 아침 일찍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셔서 산불 현장 점검도 하고 이재민 위로도 해 속초·고성은 아침에 주불이 진화됐다"라는 글도 남겼습니다.




그의 선거이력을 보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화성시 을 국회의원 후보자로 등록하여 21.3%득표율을 올렸고, 2년 뒤인 2018년 전국지방선거에서도 화성시장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마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그는 자유한국당 당원으로 황교안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어 그의 정체성에 의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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